金剛山 수련도장 靈臺봉안 치성 - 대순회보 48호 종단소식

대순126년(1996)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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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金剛山 수련도장 靈臺봉안 치성

金剛山 수련도장 靈臺봉안 치성

강원도 금강산(金剛山) 신선봉(神仙峰...1204m)을 병풍처럼 두르고 광활하게 열린 태평양(太平洋)을 내려다보고 있는 금강산 토성(土城) 수련도장(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산 97) 영대봉안 치성이 지난 2월 1일(음력 12월 13일) 축시(丑時)에 봉행했다.

전국 각 방면 상급임원과 평도인 1만 여명이 본전과 명심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역사적인 대치성을 모신 금강산 토성 수련도장에서 도인들은 소원하던 운수를 받을 수 있는 소망의 터전이 되기를 기원하며, 금강산 토성 수련도장 영대(靈臺)의 기운이 신선봉을 타고 흘러 금강산 1만 2천봉 영기가 응기돼 도인들에게 내려오기를 갈망했다.

토성 수련도장은 지난 95년 4월 11일 상량식을 가진 후 약 10개월만에 봉안치성을 모셨으며 주변에는 금강산 화암사, 고성 세계 잼버리 수련장, 미시령, 울산바위등이 있으며 속초시로부터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금강산 수련도장은 영대 봉안치성과 함께 차선감이하 도인들의 5박 6일 동안의 연수를 시작했다.

상제님께서는 금강산에 대해 「도는 장차 금강산 일만 이천봉을 응기하여 일만이천의 도통군자로 창성하리라」고 밝히셨으며『일만이천 시(侍)』공사를 보신바 있다.

한편 지난 1월 23일(음.. 12월 4일) 축시에 조정산 도주(道主)님 탄강 일백주년을 기리는 치성이 경기도 여주 본부도장에서 엄숙히 봉행되었다.

전국 각 방면 임원과 수반 도인 삼천 여명이 참석한 이날 치성은 납형치성과 날짜가 겹쳐져 더욱 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치성 한 시간 전에 시립(侍立)에 들어가 축시(丑時)에 치성을 봉행한 도인들은 도주님의 유업을 되새기며 포덕에 더욱 더 정진해 무도(無道)한 세상을 바로 잡는 등불이 되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했다.

▲ 사진은 상량식 당시의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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