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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동지(冬至)치성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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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冬至)치성 봉행       12월 22일 오전 9시 22분(陰 11월 3일 巳時)에 상급임원을 포함하여 수도인 약 5,000명이 참례한 가운데 본부도장에서 동지치성이 봉행되었다. 치성 후 도인들은 치성음복과 팥죽을 나누어 먹으며 동지의 의미를 되새겼다.   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며, 동시에 낮이 다시 길어지는 전환점이 되기도 하는 날이다. 이 날은 태양의 황경이 270도에 왔을 때로서 양력으로는 12월 22일, 23일쯤 되며 음력으로는 11월 초순에 드는 경우도 있고, 11월 중순 이후에 드는 때도 있어서 전자를 애동지라 하고, 후자를 중(中)동지 또는 노(老)동지라고 부른다. 그리고 음력 11월은 동지가 든 달이라고 해서 ‘동짓달’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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