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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 정성어린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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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어린 열매
전현숙 <선무ㆍ원평5방면>
보통 사람들이 100일 정성 드린다고 하는데 왜 하필이면 100일일까 생각해 본적이 있다. 씨를 심어서 최소한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 100일이 걸린다고 한다. 내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 끈기와 정성인 것 같다. 씨가 자라서 열매가 되면 반드시 쓰임이 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도 또한 한 때의 쓰임이 아니라 후천 오만년의 쓰임이 되기 위해 수도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처음에 어떤 씨를 뿌리냐에 따라 열매는 달라진다. 그래서 보통 「말씨, 마음씨, 솜씨」라는 말을 쓰는데 그것도 또한 씨라 생각한다. 처음에 입도식을 하고 나면 그것도 마찬가지로 수도할 수 있는 씨를 뿌린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마음의 씨를 잘 가지면 그것이 자라서 좋은 말이 나오게 되고, 나아가서 좋은 사람만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씨가 중요하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오셔서 누구나가 정성을 드리면 가지고 싶은 것을 다 가질 수 있고, 가고 싶은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수도하면서 정성이 부족했던 이유는 어린애처럼 바라기만 하고, 어른처럼 공경하여 모시려는 마음이 부족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한 나무를 보더라도 뿌리부터 줄기, 열매가 연결이 다 통해져 있듯이, 뿌리에 정성을 드린다면, 다시 말해 선각과 잘 통해져 있고, 위를 향하려는 마음으로 정성하면 다시 새롭게 열리고 사업이 잘 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선각들의 정성에 의해 이 자리에 수도할 수 있게 되어서 선각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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