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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 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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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윤주영 <평도인ㆍ용암방면>
언제나 풀리지 않는 어둔 미로 속에 무엇인가 끊임없이 찾고 쫓기고 있었다.
투박하고 질박한 아낙의 모습작고 초라한 흙 집늘 등엔 아이를 업고사방의 어두컴컴한 길을 걷던 불편하던 심사그 모습은 나로 비춰져아주 가끔씩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엮는다.꿈이었지만정말 싫었던 순간들.
아마도 고달픈 운명이었던그 두겁은 무엇이며어디에서 온 것일까?알고 싶었다.
무상의 나래 저편 뒤에억겁의 접혀진 수 없는 운명의 俗說나의 四柱는 무엇이었을까?전생의 옷깃은 여전히 여며져 있고침묵은우주의 섭리로 굳게 닫혀져 있다.
그 진동은 지금 살아있는 내게다만 조금씩 일깨워지는 찰라들.
또 다른 마의 운명적 유혹에 휘말리지 않고전생의 되새김에 연연하지 않는무량한 道의 진리를 알기 위해 태을주 기도를 올리고 싶다.
전생의 매듭은 道 안에 있음을 조금씩 깨닫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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