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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7년(1997)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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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축년 신년사 : 丁丑年 新年辭 - 중앙종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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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丑年 新年辭

 

             

중앙종의회 의장

성주방면 선감 안영일

            

            

  다사다난 했던 병자년이 저물고 희망찬 정축년(丁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자년 한 해동안 국내외적으로 수많은 사건 사고들이 우리들 주변에서 일어났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상제(上帝)님의 천지대도(天地大道)를 천하(天下)에 선양(宣揚)하기 위해 불철주야 일심(一心)을 다해 포덕(布德)해 온 도인(道人)들에게 중앙 종의회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그 동안 우리 종단(宗團)은 나날이 발전하여 이제는 대한민국 국내만이 아니라 세계로 비약 발전하는 대종단(大宗團)이 되어 민족종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가 한국을 대표하는 종단으로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를 얘기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우리 도인들은 구천상제(九天上帝)님과 도주(道主)님 그리고 도전(都典)님의 덕화를 선양하는데 한치의 착오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제는 한 사람이 잘못을 해도 종단 전체가 비난을 받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도인으로서 솔선수범(率先垂範)하고 사회(社會)에 봉사(奉事)하여 상제님의 대순(大巡)하신 진리(眞理)를 널리 알리는 큰 일꾼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오직 성경신(誠敬信)이 바탕이 된 일심(一心)과 일념(一念)으로 포덕(布德) 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정성(精誠)이 없으면 만사불성(萬事不成)입니다. 또한 경(敬)이 없다면 도인으로서의 예절과 근본이 흐트러지게 됩니다. 또한 굳은 신념(信念)은 모든 것을 모아 일을 이루게 하는 근본이 됩니다.

  이와 같은 정신으로 성경신을 다해 일심으로 하루 하루 수행해 간다면 이루지 못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제님께서도 「인간의 복록은 내가 맡았으나 맡겨줄 곳이 없어 한이로다. 이는 일심을 가진 자가 없는 까닭이라. 일심을 가지는 자에게는 지체 없이 베풀어 주리라」고 말씀하셨듯이 도인에게 있어서는 매사에 일심이 가장 중요한 요건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 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화합단결(和合團結)입니다. 상제님의 일을 이루는데 있어 우리 도인들은 「백지장도 맞들면 가볍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우리들은 상생(相生)하고 화합(和合)하는 정신으로 임해야 합니다.

  이처럼 해원상생(解寃相生)의 정신으로 도인 상호간에 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척(戚)을 짓지 말아야 합니다. 척이 맺히게 되면 상호간에 불신을 조장하게 되고 화합을 저해하여 매사를 그르치게 합니다.
  이러한 척은 말에서부터 비롯되게 되니 우리 도인들은 언덕(言德)을 잘 가져야 합니다. 화(禍)와 복(福)은 언덕에서 비롯됨을 항상 명심하여 도인 상호간에는 예로서 친화하고 선후각간에는 상봉하솔로써 통정심이 된다면 화합과 융화단결은 저절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선각과 후각이 화합하고, 방면과 방면이 화합해서 상제님의 덕화선양을 위해 뭉칠 때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이러할 때 상제님의 덕화를 크게 입어 운수를 받을 수 있는 도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망의 정축년 새해에는 모든 도인들이 일심(一心)으로 화합단결해 천하에 대순진리를 널리 알리는 보람찬 한해로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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