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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후 신명의 생애 : 白露절후 관장하는 장공근(張公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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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露절후 관장하는 장공근(張公謹)
장공근(張公謹)의 자는 홍신(弘愼)이고 위주(魏州) 번수(繁水) 사람이다. 왕세충(王世充)의 유주장사(洧州長史)가 되어 자사(刺史) 최추(崔樞)와 더불어 성(城)을 가지고 천자(天子)에게 항복하여 검교추주별가(檢校鄒州別駕)를 배수 받고 우무후장사(右武候長史)로 거듭 승진했으나 알아주는 이가 없었다. 이적(李勣)과 울지경덕이 수 차례 진왕(秦王)에게 간언 하여 공근을 막부로 불러들였다. 왕이 장차 은·소(隱·巢)의 난리를 진압하려 할 때 점장이로 하여금 길흉을 점치게 하였는데 공근이 밖에서 들어와서는 거북이를 땅에 던지며 말하길『무릇 점이라는 것은 불확실하고 의심스러운 일들을 결정하는데 소용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폐하의 이번 거사(擧事)는 의심할 바가 없는 것이니 점은 쳐서 무엇하시겠습니까? 점을 쳐서 불길하다고 하면 거사를 중지하시겠습니까?』 이 말을 듣고 왕이 말하길『그대 말이 옳구나!』 은태자(隱太子)가 죽자 그 무리들이 현무문(玄武門)을 공격해 옴에 기세가 매우 치열했다. 그러나 공근이 홀로 성문을 닫고 그들을 막아내니 이공으로써 좌무후장군(左武候將軍)을 배수 받고 정원군공(定遠郡公)으로 봉해짐에 실제 봉읍이 일천 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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