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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37년(2007)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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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학생회 코너 : ‘대순학생회 2007동계캠프’열려

‘대순학생회 2007동계캠프’열려

 

 

 

초등학생 4·5·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순학생회 동계캠프가 2007년 1월 4일부터 1월 27일까지 2박 3일씩 7차에 걸쳐 종단 대순진리회 본부도장에서 진행됐다.

대순학생회 캠프는 대순진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대순진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정신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며, 부모 곁을 떠나 생활해 봄으로써 부모님 은혜를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 여름부터 하계와 동계로 나누어 연 2회씩 실시되고 있다.

이번 2007년 동계캠프는 4회째 개최되는 캠프로서 ‘보은상생-충·효·열’이라는 주제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애국심 그리고 효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들과 중·고등부 둘로 분류하여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진행했다. 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중·고등부는 입소식을 마친 후 줄을 맞춰 이동, 도장 정내에 들어서 본전을 향해 읍배를 올리고 도장 내 여러 곳을 둘러본 후 신축회관에 마련된 각 조별 방에 모여 2박 3일 동안 함께 할 선생님 및 친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운동장에서 상생피구를 즐겼다. 낯이 익지 않아 서먹서먹하게 느껴지는 동료들과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저녁식사 후에 혼자서는 완성하기 어렵다고 하는 도미노 게임을 했다. 같이 협동하고 마음을 모았을 때 1+1=2가 아닌, 그 이상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것으로, 완성 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었다.

 

 

 

1 단체사진

2 캠프단장 백승연 선감(기획부장)

3 수화

4 상생피구

5 도미노

 

 

  둘째 날에는 아침 기상하여 7시에 다함께 읍배를 올리고 새천년체조로 새로운 하루를 맞이했다. 아침식사 후 종단 홍보영상 시청과 교화를 통해 대순진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와 함께 ‘떡 만들기’를 했다.

  ‘떡 만들기’에서는 직접 떡메를 쳐 보기도 하고 반죽된 인절미를 잘라 고물에 묻혀 만들어 봄으로써 생생한 체험을 했다. 대형 크기로 제작한 윷을 던져 보고 또한 말이 되어 움직이며 말판에 나타나는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윷놀이’에서는 한층 단합된 마음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의 장이 마련되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국궁과 고구마 구워먹기, 풍선과 철사를 이용해 꽃을 만드는 환타지 플라워 그리고 동방신기의 곡, ‘풍선’을 손으로 표현한 수화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국궁은 특히 심신단련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다. 9계훈과 활쏘기의 자세 익히기, 빈 활 당기기, 주살내기, 활쏘기 체험으로 진행된 국궁 체험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저녁에는 학생들이 각자의 장기를 뽐낼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 시간을 가짐으로써 캠프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1 국궁

2 고구마 구워먹기

3 퇴소식 날

4 환타지 플라워

5 단막극(신 놀부전)

 

 

  셋째 날 오전에는 “보은상생-충·효·열”을 주제로 캠프선생님들이 ‘놀부전’을 새롭게 각색하여 준비한 단막극, ‘신 놀부전’을 통해 교화의 시간을 가졌다. 놀부가 박을 탈 때마다, 이순신전, 심청전, 춘향전이 전개되면서 돈만 아는 놀부에게 충, 효, 열을 가르치게 한다는 내용으로, 학생들로부터 이색적인 교화시간이라는 호평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단막극 공연 후에는 추억으로 간직할 조별 사진촬영과 함께 페이퍼 돌리기 시간을 갖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퇴소식으로 2박 3일간의 캠프일정을 마무리했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 대상으로는 첫째 날과 셋째 날만 초등부 및 중·고등부와 공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둘째 날에는 단독으로 에버랜드를 방문해 눈썰매도 타고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며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5차, 6차, 7차 초등부 첫째 날에는 전통놀이를 이용한 미션게임을 실시함으로써 우리의 전통놀이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전통놀이 미션게임은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사방치기, 차전놀이 등 13가지 종류의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었다. 평소에는 잘 접하지 못했던 우리의 전통놀이들을 다양하게 접해 볼 수 있었고, 함께 해결해가는 상황 속에서 문제해결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다. 저녁시간에는 ‘효’를 주제로 한 ‘아름다운 세상 TV 동화’를 시청한 후 레크댄스를 진행해 조원들 간의 화합을 다졌다.

 

 

1 제기차기

2 레크댄스

 3 가마타기

4 투호

5 비석치기

6 사방치기

7 칠교놀이

8 팽이치기

 

 

  둘째 날에는 에버랜드를 방문해 눈썰매, 콜롬버스 대모험(바이킹), 독수리 요새, 롤링 엑스 트레인, 더블 락스핀 등의 각종 놀이기구를 비롯해 물개쇼 등 다양한 공연을 즐김으로써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도장으로 돌아와 식사 후 장기자랑을 하는 화합의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엔 중·고등부와 마찬가지로 캠프선생님들이 진행하는 ‘신 놀부전’ 공연을 즐겼고, 단체 사진 촬영에 이어 ‘1년 후의 나에게’란 주제로 편지를 쓰며 일 년간의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마지막으로 전체 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캠프 단장인 기획부장 백승연 선감은 이번 동계캠프에 1,000명을 상회하는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이제는 대순학생회 캠프가 종단 대순진리회의 중요행사로 자리매김했고, 캠프를 통해 대순진리회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학생들이 차츰 늘어나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또한 각 방면에서 지원 나온 캠프 선생님들, 식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부녀회, 그리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총무부와 종단의 많은 임원 분들의 관심과 배려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1 에버랜드 사파리

2 눈썰매 타기

3 리프트 타기

4 캠프 선생님들

5 애니멀 원더월드에서

6 허리케인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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