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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0년(1990)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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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 삶의 깊은 의미를 깨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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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깊은 의미를 깨닫다

 

      

전길자 <잠실1방면>

     

  인간이라면 누구나가 그러하듯 나에게도 삶의 목표가 있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참되고 보람되게 사는 길일 것이라는….

  내가 죽음을 맞이 했을 때 내가 살아 왔던 행적들을 더듬어 보고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을 해 왔었다.

  학창시절을 거쳐 사회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나는 사회라는 곳에서 수많은 모순점과 부딪치게 됐고 그때 마다 인간이 사는게 이게 아닌데 하는 마음으로 사회의 모순점들에 의아해 했다. 세상이 무언가 잘못되어 있다는 생각에 TV를 보면서 또 신문 잡지를 접하면서 세상 돌아가는 상황들을 피부로 느끼다보면 종교단체들이 말하는 말세론이나 노스트라다무스의 지구 종말론등이 분명한 사실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교회에 나가 신도들과 함께 찬송가도 불러보고 절에 가서 부처님께 요즘 세상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여쭤봐도 나에게 와 닿는 것은 안타까운 동동거림만이 있을 뿐이었다.

  세상이 왜 이 지경에 이르렀을까. 분명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89年 5月 20日 나의 운명은 하루아침에 달라진다. 道를 접하면서였다. 내가 누구인가. 왜 태어 났는가.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의 해답들이 바로 온 우주만물의 근원이라는 道안에 있었던 것이다.

  삼생의 인연과 60年 동안의 조상공덕이 있어야만 道門에 入道를 할 수가 있다고 했다. 지금 나는 가슴이 터질 것 같은 행복감으로 상제님의 천지공사에 참여한 한 사람의 일꾼으로써 지구의 종말이 아닌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오신 상제님께 감사에 감사를 드린다. 혈식천주도덕군자란 말처럼 道가 비록 어렵고 험난한 길일 지라도 인간이 태어나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아 헤매다가 찾지도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그런 슬픈 인생이 아닌 제 자신, 천명을 받고 이 땅에 온 인물임을 자각하고 있다. 나는 진멸할 지경에 이른 천하 창생을 구하고자 오늘도 구두끈을 고쳐 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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