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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0년(1990)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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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 천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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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공사

 

  

김 옥 련<선감 영덕2방면>

 

   

三界 대권을 주재하여
乾坤의 위치를 바로잡고
비겁에 쌓인 신명과 창생을 건지고자
大道의 문을 연다.



신축년 겨울
창문에 종이를 바르지 않고
부엌에 불을 지피지 않고
정갈하게 앉아
아홉 해 동안 편 天地公事.



하늘과 땅이 열리고
밤과 낮이 열리고

先天･後天이 열려 
常道가 三界에서 원한을 풀고 相生하여
後天 仙境의 낙원을 열어



바람을 잠재우고, 구름을 거두고
또
하늘을 열어
해와 달의 빛을 편다.



나와 너를 화해하여
天下를 解冤하고
天･地･人 三界의 도수
大巡의 道를 연다.



和平을 위해
和合을 위해
共存共榮 조화를 위해
三界를 개벽한다.



三界 대권을 주재하여
乾坤의 위치를 바로잡고
지상선경을 열고자
大道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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