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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0년(1990)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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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詩 : <新年詩>解氷의 季節

解氷의 季節

 

   

詩人 徐延赫

  

찬란한 太初의 햇빛이
온누리에 뿌려지노라니
解氷은 서서히 나래를 편다.



東歐에서 蘇聯에서 北韓에서
그리고 우리의 마음에서도,



껍질속에서의 時間은 原質의 것
그 原質의 나라에서 오는 解氷이여
解氷의 모습은
사랑의 모습으로 季節이 되어
숨가쁘게 다가온다.



아직은 껍질 속에서 부화의
감각으로부터 오는 거라지만
오랜歲月세월 우리의 귓전을 울리며
神秘의 나라에서 孕胎되어 온
絶對主의
거짓없는 純粹의 樹液이어라.



庚午 새해 벽두부터
神秘의 胎內에서
봄의 아지랑이 꽃봉오리 되어
國家와 國家가
人間과 人間이
이제 한데 어우러져 새롭게 나아가는
解氷의 모습 , 모습들

 

 

우리들 가슴마다에도
꿈이 아닌 現實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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