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별 보기
   daesoon.org  
대순120년(1990) 2월

이전호 다음호

 

회보 1면 도전님 연두훈시 생애와 사상(16) 신년사 신년詩 신년좌담 논단 천계탑 종단소식 문단 알립니다

신년사 : 道法 준수하여 無自欺・安心・安身을 이룩하자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道法 준수하여

無自欺・安心・安身을 이룩하자

 

   

사정위원장 趙 永 培

  

  21세기를 눈앞에 둔 대망의 90년대를 맞아 도인여러분들의 가내에 상제님의 덕화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80년대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격동속의 시기였으나, 우리 대순진리회는 눈부신 발전과 성장을 거듭한 10년이었다고 봅니다.

  되돌아 살펴보면 여주와 제주도에 도장이 건설되었으며, 문교부로부터 대진학원의 설립인가를 받아 하계동에 대진고와 대진여고를 설립, 3회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특히, 작년 己巳년에는 가칭 「대진대학」 설립인가를 받아 종단의 위상을 더욱 새롭게 부각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방면에서도 여러 곳에다 우리의 특유한 건축양식에 의한 회관을 신축, 마련하므로써 한 눈에 대순진리회를 나타나게 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안으로 내실에 충실하고 밖으로 상생작업을 꾸준히 해온 결과로써 오늘날에 와서는 사회각층 각 분야에서 우리를 보는 안목이 크게 달라지고 항상 예의주시를 받는 종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사에 더욱 조심하고 올바른 행동처사로 상제님의 덕화선양에 힘써 사회에 모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誠)・경(敬)・신(信)을 다하여 도(道)를 받들고, 도전님께서 항상 일깨워 주시는 말씀을 마음에 새겨 가정화목, 이웃화합하고 사회에 앞장서 솔선수범하며 또하 매사에 예(禮)로써 대한다면 이것이 바로 상제님께서 바라는 천하포덕(天下布德)사업이요, 해원상생(解相生)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봅니다. 이는 우리가 매일 읽고 항상 마음에 새겨 지켜나가는 훈회(訓誨)・수칙(守則)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다 상제님의 법방에 따라 수도하는 수도인 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상제님께서 밝혀놓으신 해원상생 법리에 맞추어 수도하고, 대순하신 진리를 만방에 알려 상제님의 덕화를 널리 펼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도법(道法)을 준수함에 소홀함이 없어야겠습니다. 도(道)는 질서며, 경위며, 법임을 익히 깨달아 도법에 어긋나는 행위나 행동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되겠습니다.

  수도를 통하여 자아완성(自我完成)을 하고자 하는 우리가 도법을 준수하지 않고 무엇을 얻고자 함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도법을 잘 지키면서 수도(修道)에 임한다면 무자기(無自欺)가 될 수 있고 안심(安心)・안신(安身)속에 경천(敬天)할 수 있는 수도가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이제 80년대의 빛난 업적을 토대로 하여 90년대엔 해원상생의 대순진리로 상극을 없애고, 상서가 무르녹는 도화낙원 건설에 모두다 심혈을 기울여 노력합시다.

 

 

 

 

 

관련글 더보기 인쇄 다음페이지

Copyright (C) 2009 DAESOONJINRIHOE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로 882 대순진리회 교무부 tel : 031-887-9301 mail : gyomubu@daeso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