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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0년(1990)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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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 布德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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布德에 대하여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
    

 

이현복<교무ㆍ잠실2방면>

     
  상제님의 일꾼들이 포덕을 통해 이런 저런 여러사람을 접하게 되면서 이 말이 과연 정말인가 하는 의심도 해보며 귀가 얇아 자기가 가야할길을 저버리고 영뚱하게 상제님의 덕화를 손상시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일꾼들이 확신을 갖지 않아 한 마음을 갖지 않고 갈피를 잡지 못한다면 여기에 동참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일만 이천의 도통군자가 그냥 쉽사리 이루어 질리는 만무합니다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기 마련입니다. 어떠한 난관에도 이를 극복하고 오직 상제님을 가슴에 모시고 밖에 나가 포덕 할때도 내 뒤에는 영대가 모셔져 있다고 생각하여 상제님 믿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을 때, 결과는 좋을 것입니다.

  노력의 대가가 도대체 무엇인가 한 번쯤 생각해 봅시다. 포덕에서 가장 부담스럽지 않게 할 수 있는 말은 서로 동등한 입장에 서서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줘 가면서 무엇을 갈구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 사람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알아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내 얘기만 옳다고 공격적으로 경고장 읽어 나가듯이 한다면 결국 혀 끝으로 사람을 죽이고 살린다는 얘기가 실감날 정도로 결과는 불을 보듯이 뻔한 일입니다. 그 사람의 생활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도를 알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도 있으니 같이 알아보자」또는 이 도는 상생이 도로 같이 더불어 잘되고자 하는 의미를 전해주는 것입니다. 겁을 주거나 황당한 얘기등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서서히 알게 되면 본인 스스로 판단하지 않겠습니까 난법난도하는 이 시대에 상대방을 모르고 어떻게 중찰인사를 할 수 있겠습니까 상제님께서도 「바둑에서도 한 수만 높으면 이기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한 수를 더보아 이길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각자가 깨달은 바가 다를 것입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이 법방은 꼭 성공하게 되어있고 신도라는 것을 잊지 않고 상제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정성을 다해 포덕한다면 틀림없이 천하포덕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수도인들은 가끔 나를 내세워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내가 급하다고 해서 상대방도 급할것으로 착각하여 급히 서둘러 두서없이 얘기를 하게되는 것을 봅니다. 이것은 덕을 펴는 것이 아니라 척을 짓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그 사람은 다음에 어떤 계기가 주어져 알아볼 기회가 와도 처음의 선입관 때문에 대순진리회를 무조건 회피하게 된다면 다른 수도인에게까지 엄청난 피해를 주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말을 충분히 포용해 가면서 얼마든지 도를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물건이라도 큰 그릇에 담으면 표시도 나지 않을 정도로 수용하지만 작은 그릇에 담으면 흘러 넘쳐 흐르듯이 내가 받아들이는 상태가 적으면 넘쳐 흐를 수 밖에 없어 감정적 또는 공격적으로 상대방과 언쟁을 하게 되고 그러므로 덕화를 손상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작은 산에 가려 큰 산을 보지 못하는 수도인이 된다면 이는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다같이 상제님의 큰 뜻을 펼 수 있는 수도인이 되어 도전님께서 하시는 일이 하루 빨리 성취 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아픔을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대순의 수도인이 똘똘 뭉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서로 도와가며, 희생해가며, 우리가 바라는 소원을 하루 속히 성취할 수 있도록 다 같이 정성을 다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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