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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 道人의 玉條 無自欺
道人의 玉條 無自欺
있는 말로 일을 꾸미면 천하가 부수려 해도 못 부술 것이요, 없는 말로 일을 꾸미면 부서질 때는 여지가 없나니라.
부전방면 선무 이 광 동
없을 무(無) 스스로자(自) 속일기(欺). 스스로 속임이 없는 것, 즉 자기가 자기를 속이지 않는 것을 무자기라 생각한다. 대순지침에 “있는 말로 일을 꾸미면 천하가 부수려 해도 못 부술 것이요, 없는 말로 일을 꾸미면 부서질 때는 여지가 없나니라” 하셨으니 무자기를 뜻하심이라. “과오를 경계하기 위하여 예부터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것은 자신을 버리는 것이요, 마음을 속이는 것은 신을 속임이다. 고 하였으므로 신을 속이는 것은 하늘을 속임이 되는 것이니 어느 곳에 용납되겠는가 깊이 생각하라”고 하셨다. 도전님께서 무자기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 주신 귀절이라 생각된다. 상제님을 모시고 수도하는 도인으로서 참으로 진실되게 수도한다면 도통진경의 무욕청정에 이를 것이고 도통 또한 멀지 않는데 있을 것이다. 진실된 믿음을 성과 경으로서 다했을 때에 상제님과 나 사이에 신(信)이 성립될 것이다. 내가 상제님의 大道를 믿지 않는다 해도 상제님의 대도는 영원불변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한다면 信이란 상제님께서 나에 대한 믿음으로 크나 큰 기운(도통)을 내려주시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우리의 삼요체가 誠.敬.信의 순서로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도인들은 입도치성 때에 상제님과 천지신명전에 열석자(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굳은 맹세를 해놓고 도인으로서의 본분을 지키지 못한다면 상제님을 속이는 것이 될 것이다. 내가 내자신을 속이지 않으므로 인해 나의 마음을 볼 수 있고, 내가 내자신을, 내마음을 보아야만 수심연성(修心煉性), 세기연질(洗氣煉質)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수도하여 나의 마음이 거울과 같아 진다면 목적한 바를 이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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