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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18년(1988)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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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특집 : 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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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

 

황금만증주의의 폐단에 지친 사람들이 정신적인 가치를 강력히 모색하는 경향

국내포덕에서 국외포덕으로 포덕사업 활발

 

 

  기획부에서는 우리 대순진리회가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의 “도세증가현황”과 현재의 “도세현황”을 상세히 분석하였다. 그리고 현재의 도세 현황을 상세히 분석하였다. 그리고 현재의 도세 현황을 다시 전국 시도별 도인, 교직자, 연령, 직업, 학력, 대순 부인회, 청년회 활동, 각 방면 회관 신축 계획 등으로 나누었다. 분석의 목적은 대순진리회의 발전 과정과 종단의 현 상황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연도별 도인 증가현황<표1>
  본 종단은 1969년 설립 당시 2만명이 채 안 되는 도인수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20년이 지난 1988년 9월 20일 현재 1백8만4천8백45명에 이르게 되었다. 이것은 종교사에 흔치 않는 일대 비약이라 아니할 수 없다.
  20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약 20%인데, 도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발전양상은 일정치 않아서 그 완급에 따라 세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시기는 창립(1969)에서 76년도까지의 기간으로서 연평균 증가율은 18%이다. 이때는 대순진리회가 창립된 이 후 기초를 다지는 잠복기로서 그 발전의 추세가 매우 원만하다고 할 수 있다. 숫적으로 보면 76년에는 69년의 약 8배에 이른다.
  둘째 시기는 77년에서 83년에 이르는 시기이다. 연평균 증가율 30%라는 숫자에서도 나타나듯이 도세가 매우 급성장하여 구호자선, 사회복지, 교육사업 등 3대 기본사업이 활발해진 것이 이 시기의 특징이다. 이처럼 종단이 크게 발전하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로 설명될 수 있다. 첫째, 요즈음 지나친 물질, 과학 만능주의의 폐단에 지친 사람들이 정신적인 가치를 강렬히 모색하는 경향이 생겼고, 둘째, 서양문명과 사상의 단순논리에 식상한 사람들이 동양의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사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셋째, 특히 70년대 후반부터 일기 시작하여 80년대에 꽃을 피운 새로운 문화운동을 들 수 있다. 이로 인해 민족의식이 고양되고 민족문화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새로운 문화적, 사회적 변화 속에서 대순사상의 심오한 가치 발견이 주목된다.
  셋째 시기는 84년에서 87년의 기간으로 연평균 증가율 6%라는 완만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이 시기는 설립초기와 같이 내실을 기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잠복기로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확고한 뿌리를 다진 것이다. 이 때의 특징은 민족 종단인 본 종단의 알찬 활동으로 대외적으로 우리 종단이 크게 부각된 것을 둘 수 있다. 이러한 추세로 대학생층, 일반 지식층이 대거 입도하여 새로운 기풍이 생기게 되었다. 이는 바로 천하포덕으로 향하는 전조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88년에 들어와서는 1년이 채 안된 9월 15일 현재 15만명에 육박하는 숫적 증가를 보이고 있어 다시 급격한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전국 시.도별 도인분포현황<표2>
  전국 시.도별 도인분포 현황을 보면 <표>에 보이는 바와 같이 도시에 집중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즉 5대 도시(서울,부산, 대구, 인천, 광주)의 도인이 전체의 53.65%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지방은 46.35%의 비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현대의 인구분포가 대도시 집중형태를 이루고 있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대순진리회의 수도가 생활 속의 적극적인 것임을 말해준다. 이전처럼 소극적이고 은둔적이며 현실 도피적인 수도법이 아닌 것이다. 이것은 포덕천하 광제창생이라는 상제님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주목할 것은 국외포덕이 점차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외 거주 도인이 1천여명을 넘고 있어 앞으로 세계포덕, 천하포덕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교직자 분포현황<3>
  본 종단의 교직자 수는 총 1만2천6백6십명으로 전체 도인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도인 98명중 1명꼴이 된다. 이 교직자 중에서 여자가 7천1백78명으로 57%를 차지하고 있고 남자가 5천4백82명으로 43%가 된다.
  이 같은 현상은 다른 종단에 비해 독특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종교인은 여자가 남자보다 우세한 것이 일반적인 현실이나,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교직자는 남자가 훨씬 많은 편이다. 그런데 대순진리회에서는 이와 반대로 남자보다 여자가 우세한 것이다. 이것은 여성의 적극적 활동과 지위향상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연령별 분포현황<표4>
  본 종단 도인들의 연령 분포는 대체로 고른 현상을 보이고 있다. 10대가 전체의 23%, 20대는 17%, 30대는 19%, 40대는 21%, 50대가 11%, 60대 이상이 9%이다.
  여기서 보면 사회활동의 중심을 일고 있는 3040대의 장년 층이 40%를 차지하고 있고, 젊은 층인 10대와 20대가 42%를 점하고 있다. 반면 적극적인 활동력인 부족한 60대 이상의 노령층은 9%를 넘지 않는다.
  이상과 같은 연령분포는 본 종단이 생기 있고 발전적인 종단임을 말해준다. 특히 요즈음에 1020대의 젊은 층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것은 사회에서 대순진리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직업별 분포현황<표5>
  도인들의 직업을 살펴 보면 현대 사회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즉 상업은 18%, 회사원 14%, 학생 26%, 공무원 3%, 농업 8% 기타(주부포함)가 31%이다.

  이 같은 직업분포에서도 본 종단의 발전성, 적극성, 생활 속에서의 주도의 특징이 내포되어 있다. 특히 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것은 대순진리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점차 고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앞으로 농촌어촌에도 포덕이 이루어져 더욱 고른 직업분포를 구성해야 하는 것이 요구된다.



학력별 분포현황<표6>
  전체 도인들의 학력을 보면 대체로 높은 학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 도인 중 중등교육 이상이 73%, 고등교육 이상이 41%, 현재 대학교육 이수 과정에 있는 사람과 그 이상이 12%인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도인들의 수도가 막연한 맹신에 의한 것이 아님을 증명해 준 대순진리를 확실히 인식하고 수도에 임하여 적극적인 삶과 활동 속에서 수도의 길을 걷는 것이다.

 

 


대순부인회. 청년회활동
  대순 부인회. 청년회는 1981년부터 1988년 현재까지 상생을 몸소 실천하기 위하여 꾸준한 활동을 해 왔다. 그 활동은 새마을 청소. 교통캠페인, 농촌일손돕기, 자연보호운동 등으로 구성된다.(도표참조)

  이들의 정성어린 활동은 사회에 많은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이 기대된다.
        

 

                      
각 방면 회관 신축 계획현황
  백만 도인의 수도.집회 장소로서 회관, 회실, 포덕소가 현재 전국에 1천5백9개소가 있다. 

  그러나 급격히 증가하는 도인을 위해서는 더 많은 회관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 그러므로 각 방면에서는 자체적으로 회관을 마련하려고 준비중이다.

  9월 20일 현재 건립되어 있는 회관 그리고 회실 및 포덕소 현황과 각 방면에서 공사중인 회관설계, 부지확보 등 신축현황을 보면 좌편의 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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