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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0년(1990)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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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 후천의 새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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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의 새모습

 

동북아시아의 『초강대국』 코리아가 인류를 널리 구해

 

    

홍 두 표 <보정ㆍ강릉방면>


  『미국동부(美國東部) 어느 중소도시(中小部市)의 한 가정. 두 남매가 학습 모니터 앞에 앉아 사회과학(社會科學:세계사. 지리)공부를 하고 있다. 이 시간(時間)은 다른 어느 학과 단원 보다 학점이 많이 배정돼 있다. 전세기말 세계인류를 핵전쟁의 멸망에서 구하고 평화공존(平和共存)과 번영의 길로 이끄는데 크게 공헌한 한민족(韓民族)과 그 지리(地理)역사를 배우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모니터 화면에 나타난 제목은 「동북아시아의 초강대국 코리아」였다. 또 한국(韓國)은 문명(文明)의 종주국(宗主國)이라는 자막이 나오며 이어 아시아지도 스크린괘도가 비친다. 다음화면은 인공위성에서 찍은 옛한국 한반도가 나타난다. 남쪽에서 차차 북쪽으로 옮겨가며 동북반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연방 전국토를 드러내고 잠시 멈추었다.

  해설(解設)에 의(依)하면 옛 고구려(高句麗)땅 광개토대왕(廣開土大王) 시절의 강역보다 더 넓어 졌으며, 슬기로운 민족성(民族性)은 여러 타약속민족(他弱小民族)과도 잘 어울려서 솔선수범, 홍익인간(弘益人間)의 개국조(開國祖) 단성제(檀聖帝)의 이념(理念)을 잘 펴나가 지도와 선무로 함께 공존번영해가고 있다고 한다. (코리아의 국토는 예전 소련령이던 시베리아 옛만주땅 전부가 포함되었고 중국(中國)의 요동반도와 요서지방 일부도 새 편입 구(區)가 됨) 

  화면이 바뀌어 수도 새 서울 전경이 비쳐진다. 저 멀리 아득히 바라 뵈는 것은 한국이 자랑하는 한밝뫼(白頭山)영봉이며 그 기슭에 자연공원과 함께 어울려 자리 잡은 새 서울은 그 웅대한 규모와 웅장함이 과연 세계제일을 자랑할 만하다.

  의사당의 위용, 세계인류의 평화광장의 우람한 규모 헤아릴 수 없이 많으면서도 질서 있고 주위와 조화 있게 정연히 곳곳에 솟아있는 상징탑과 기념물(記念物), 당대 세계최고(世界最高) 예술가들의 작품임은 두 말할 나위도 없다. 과연 오랜 세월에 걸쳐 연합 중심지 새 서울 답다. 

  다음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인물(人物)들이 소개된다. 그중에는 현존(現存)하는 노벨상 수상자 세분도 끼어있다. 현재(現在) 전세계(全世界) 인류(人類)에게 가장 존경받고 있는 지구연합회의장은 평화상을 수상한 L박사이며 20세기말엽 연소과학자로 스타워즈와 핵전쟁에의 위협에서 인류를 구하는데 결정적인 물질(物質)을 발명(發明)하여 물리학상(物理學償)을 받은 S박사, 인간(人間)의 불로장생법(法)이랄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 발견으로 중국(中國) 인도학자(學者)와 공동의학상을 수상한 P박사도 소개된다. 이밖에 많은 역사상 위인들이 시대상배경 입적 설명과 함께 소개된다. 또 고대적부터 문화선도민족(文化先導民族)으로서 발전 번영하다가 쇠망의 비운(悲運)을 겪은 끝에 삼천년(三千年)만에 다시 옛 강역(疆域)을 되찾고 꽃피워 세계(世界)에서 으뜸가는 선진조국(先進祖國)을 재건(再建)한 위대한 한민족! 오랜세월 모진 수난을 겪으면서도 배달겨레의 긍지를 잃지 않고 끝내 이겨낸 인내와 슬기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윗 글은 지난해 세밑 , 주간매경지(週刊每經紙) 이웅환기자(李雄煥記者)의 글로 86년 신년특대호(新年特大號)에 실렸던 글의 머리 부분이다. 이에 대한 글을 인용(引用) 한국(韓國)과 한국인(韓國人)의 미래상(未來像)을 내다보며 이 글을 썼다. 그러면 타이틀에 적힌 제3문명(文明)이란 무엇인가? 또 그 주역(主役)이 될 사람은 누구이며 어떤 자질(資質)을 갖고 있는가를 설명해보고자 한다.

  제3의 문명(文明)은 단적으로 말하자면 현세기(現世紀)를 풍미하고 있는 양대이념(兩大理念) 즉 공산주의(共産主義)와 민주자본주의(民主資本主義)를 능가하는 정신(精神)과 물질(物質)을 잘 조화(調化)시킨 적선주의(積善主義)라고 할 이념(理念)으로 인류(人類)를 평화공존(平和共存)으로 이끌어가는 문명(文明)이라할 수 있다. 이것은 대순사상(大巡思想) 이외에 또 어디 있겠는가!

  그 주역(主役)은 물론(勿論) 배달민족(民族)인 한국인(韓國人)이다. 혹자(或者)는 아전인수(我田引水)니 선민의식(選民意識)이라 비난할지 모르나 그 당위성(當爲性)은 「전경」 또는 「증산의 생애와 사상」을 읽으면 충분히 납득(納得)하고 수긍할 것이다.
  이를테면 정신적(精神的)으로 고도(高度)로 진화(進化)된 진능력(眞能力)을 지닌 사람들이 우리겨레 가운데서 나타나 각종분야(各種分野)를 선도장악(先導掌握)해서 인류(人類)를 진신복(眞身福)으로 이끌어 가게 된다는 것이다. 예로부터 인걸(人傑)은 산수(山水)가 수려(秀麗)한 곳에서 난다고 했는데 천하제일강산(天下第一江山)을 가진 우리나라는 금강산일만이천봉(金剛山一萬二千峰)과 같은 수(數)인 일만이천의인(一萬二千義人)이 나타난다는 전설(傳說)대로 멀지 않은 장래(將來)에 많은 초인(超人), 진인(眞人), 의인(義人)이 나타날 것이며 이분들이야 말로 『제3문명(文明)의 주역(主役)들이다.』 『전경』에 보면 상제님께서 「..허미수(許眉叟)가 중수(重修)한 성천강선루(成川降仙樓)의 일만이천(一萬二千) 고물은 녹(祿)줄이 붙어있고 금강산(金鋼山) 일만이천봉(一萬二千峰)은 겁살(劫殺)이 끼어있나니 이제 그 겁살(劫殺)을 벗겨야 하리라.」(전경 2장 13절)고 말씀하셨다.
  파리 대학(大學) 「졸쥬 올리붸」 교수는 세계적인 저명 인류학자(人類學者)인데 그가 쓴 저서 『사람과 진화(進化), 과거(過去), 현재(現在) 그리고 미래(未來)』에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미래의 종족 초인(超人)은 아마도 3.

  9라는 뇌(惱)발달계수를 가질 것이다.』라 했고 그 초인(超人)의 지적능력(知的能力)은 ①제4차원의 이해 ②복잡한 전체를 순식간에 파악하는 능력(能力) ③제6감의 능력 ④무한하게 발전한 고도의 도덕의식 ⑤ 특(特)히 우리가 깨달을 수 없는 정신적(精神的)인 특질 등(等)으로서 우리는 뇌 발달계수 3. 9를 가진 고등동물의 신체적(身體的) 구조나 탁월한 지능에 대해서는 도저히 이해(理解)할 수 없는 행동 등이기에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에게 맡겨두기로 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미 앞에 적은 조목과 닮은 능력(能力)을 지닌 사람들을 알고 있다. 바로 그들은 우리가 흔히 듣던 신선(神仙)들이며 도통한 도사이며 영통한 신통술을 지닌 진인이 아닌가! 우리 옛선사선철은 이미 이러한 능력을 수도(修道) 수련(修練) 공부(工夫)로서 개발할 수 있는 수련법(修練法), 비전(秘傳) 비결 등을 남겨 전(傳)해 오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 이렇게 해서 개발된 초인(超人)의 능력(能力)은 과연 어떤 것인가를 살펴보기로 한다.
  (1) 극도로 발달한 지능- 단 한번 눈으로 본 것과 귀로 들은 것은 절대 잊지 않는기억력( 記億力). 아무리 복잡한 구조, 조직일지라도 순간적(瞬間的)으로 분석 추리해내어 이해(理解)하며 본질(本質)을 파악해 내는 연역과 귀납의 힘, 언어(言語) 즉 말이라는 간접사고를 거치지 않고도 순수사고에서 발하는 초비약적인 창조력. 이는 사람의 평균지능을 1.0이라 한다면 아마도 2.5 ~ 3.5에 도달할 것이다. 이 그룹 최고의 두뇌는 쉽게 4차원을 이해한다.
  (2) 감각기관의 증폭- 초인(超人:진인眞人)은 불가시광선(不可視光線:적외선亦外線. 자외선)을 볼 수가 있으며, 초음파도 들을 수가 있다. 그 이장감각(異狀感覺)과 고도(高度)의 지능(知能)의 결합(結合)에서 오는 미래(未來)를 아는 예지력(豫智力). 그는 자기육체(自己肉體)를 마음대로 통어(統禦)하는 능력(能力)에서 나온다.
  (3) 환경의 제어(制禦)와 창조(創造)-마음 먹은 대로 자기(自己)를 변신시키고 다른 사람을 움직여 집단이나 자기(自己)의 <이데아> 즉 이념(理念)대로 창조(創造)해 간다.
  (4) 물질(物質)을 초월(超越), 물질을 자유로 통어하는 능력(能力).
  (5) 무한하게 발달한 도덕의식(道德意識) 착하고 선(善)한 것이 최고(朂高)의 가치로 인정되는 사회(社會)체제로 삼는 적선가치(積善價値)를 최고의 도덕(道德)의 기준으로 실천하는 지능인이다. 이상 다섯 가지 면에서 초인의 능력을 알아보았다.
  끝으로 나는 이러한 초인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세상이 바로 상제님께서 공사하신 후천선경이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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