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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0년(1990)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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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보 1면 종무원장 말씀 일심정 논단 전경속의 고사성어 천계탑 문단 성지순례 종단소식 전경속의 옛땅을 찾아 내가 본 대순진리회 전경속의 인물을 찾아 알립니다

문단 : 회보제작에 적극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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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보제작에 적극참여를

   

 

<교무부>

     

  대순회보는 1983년 7월 25일 제1호가 발간된 이래 1990년 11월 1일 현재까지 19호를 발간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연1~2회 발행되었지만 1990년 현재 격 월간으로 연 6회 발간되고 있다. 더 나아가서 91년에는 매월 발간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주1회씩 발간되어 대순진리회의 발전과 그 맥락을 같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용면에 있어서도 처음에는 주로 종단의 소식과 상급임원의 글들이 주로 실렸지만 현재는 전경속의 고사성어, 천계탑, 전경속의 옛땅을 찾아(지명연구)등의 고정란과 수도생활의 체험기를 적은 수기등으로 다채롭게 변모하고 있다.
  대순회보는 지금까지 대순진리회의 유일한 기관지로써 수도인들에게는 종단소식등의 각종 정보와 고정란을 통한 진리함양에 기여하였고 한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 각층에게는 대순진리회의 실상과 위상을 알려왔다.

  그 회보내용 중에서도 특히 자신의 생생한 수도경험을 기록한 신앙수기는 도인들에게 「이런 것이 바로 대순진리회이구나」라는 진한 감동을 주어 왔다. 필자 역시 이러한 체험담을 감명깊게 읽어보면서 가슴이 찡하여 눈물을 흘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으며 이때마다 흐트러졌던 내 마음을 가다듬곤 하였다. 또한 회보에 나온 논문, 고사성어, 지명과 인명연구 등은 일시적인 도담과 교화보다는 더욱 진리적 접근을 쉽게 하여 대순진리회를 명확하게 이해시켜 주었다. 이와 같이 회보는 대순진리회의 기관지로써 종단의 소식을 알리고 도심을 심화시키는가하면 각종 글을 통하여 수도인들로 하여금 진리에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있지만 진정으로 회보가 만수도인들의 것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수도인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먼저 도인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데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수기는 회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인들이 스스로 수기와 아무 관련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여 수기를 쓰려고 하지 않으면서도 좋은 수기를 보려고 한다면 이것은 이기적인 자세가 아닐 수 없다. 이 수기를 쓰지 못하는 이유로 「포덕하기도 바쁜데 수기를 쓸 시간이 어디있느냐」고 반문한다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만일 자신의 수기 한 편이 회보에 실림으로 해서 도인들이 이를 통해 감명을 받아 수도생활에 일조가 된다면 이것이 보다 더 넓고 깊은 의미의 포덕이 아니겠는가. 수기는 많이 배웠다고 잘쓰는 것이 아니다. 표현이 부족하다 할지라도 오직 정성된 마음이 모아져야만 마음을 울리는 글이 나오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방면소식에 대한 문제이다.

  현재 대순진리회에는 300여개의 방면이 있지만 상호간의 교류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방면간의 교류를 넓히기 위해서는 회보를 통해 각 방면의 소식이 다양하게 알려져야 한다. 그 내용으로는 각 방면의 홍보, 포덕・교화 등의 시스템이나 성공사례, 방면의 운영계획과 실태 등이 해당된다. 이러한 내용들이 각 방면에 의해서 회보에 나왔을 때 방면상호간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각 방면의 부족한 점을 서로 보충할 수 있어 각 방면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게 될 것이다.
  회보의 문제는 일차적으로 편집담당자에게 책임이 있다. 그렇지만 도인들의 따뜻한 관심과 방면 상급임원들의 지원과 협조없이 회보는 만수도인들의 것이 될 수 없다. 따라서 회보제작에 도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각 방면에서 방면소식을 능동적으로 회보편집진(교무부, 연구실)에 전달하게 된다면 회보는 성장을 거듭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서 종단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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