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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부
세계포덕을 목적으로 대순화보 편찬예정, 4개국어(영어·일어·독어·중국어로) 번역
대학생수강, 강연회 개최를 계속 추진
대외적으로 종교업무를 담당하고 이쓴 교무부는 내적으로 출판, 연구, 수강, 강연회를 주관하고 있다. 그 동안의 활동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 상황은 다음과 같다.
1. 출판 계획
88년도 교무부의 계획된 출판사업은 『대순진리의 진수』『천지공사』『대순종단용어사전』『홍보책자(화보)』등이다. 각 책의 요지를 간추려 보면,
(1) 대순진리의 진수
극도로 발달한 기계, 물질문명 그리고 종교의 존재방식을 인류는 되묻게 되었다고 서술하고 해결의 답으로서 각 종파의 대비를 통해서 대순진리의 진수를 발견하고 그 위대성을 규명하고 있다.
(2) 천지공사
만물만상의 존재방식을 조판의 이치로 보고 있다. 그러나 조판이 잘못되어 있으므로 새로 뜯어 고치지 않으면 인류 창생이 진멸할 지경에 이르게 되어 상제님께서 천지인 삼계를 개벽시키고자 천지공사를 보셨다는 당위성을 규명하여 대순의 신앙체계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
(3) 대순종단용어사전
도인 및 대순사상의 진수를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대순사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4) 홍보책자(화보)
화보를 통하여 대순진리회의 교리 및 역사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하며 세계포덕을 목적으로 4개국어(영어, 중국어, 독어, 일어)로 번역하여 세계 각처에 보급하므로써 세계인 모두가 상제님의 참 진리를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 대순회보
현재 연4회(계간)로 발행하고 있다. 대순회보는 도전님 훈시, 종단소식, 학술논문, 교리해설 및 신앙적 체험, 수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도인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회보의 중요성으로 89년도부터는 월간으로 매월 발행할 계획이다.
2. 연구 활동
도리연구는 상제님께서 계시하신 말씀의 참 뜻을 연구하여 모든 도인들이 상제님의 대순하신 진리를 터득하고 이를 행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인세에 대순의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종무원 산하에 연구실과 연구소를 두고 있다. 활동 상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대순진리의 바른 이해를 위한 연구, 질의, 토론을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 대순회보에 학술논문을 기고하여 도인들이 지면을 통하여 진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한다.
- 외부인(비도인)을 위한 교리 상담역을 한다.
- 각 대학의 대진학생회에 나가 대순진리강연회를 개최하여 젊은이들이 상제님의 사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한다.
- 대순진리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여 상제님의 사상을 인세에 널리 알린다.
3. 강연회 개최
각 대학교 서클 대진회를 조직하여 강연회를 개최 금년 5월 중앙대학교에서 “사회변동 대순사상”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대학, 외국어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8개 대학에서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강연회 결과 학생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전국의 각 대학을 순회하면서 젊은이들에게 대순사상을 알려 삶의 지표를 재 정립시키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수 등 사회의 각계 각층이 대순사상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일반인들을 위해서도 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4. 수강
수강은 본부도장과 여주수도장에서 선무이상 임원(교직자)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자질향상과 대순진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덕화선야에 힘쓰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1) 임원(교직자)수강
임원 6000여명이 본부도장에서 수강을 이수하였고 16600여 명이 여주 수도장에서 수강을 이수하였다. 수강은 50명을 1개반으로 하여 2박3일 동안에 15시간의 강의와 7시간의 기도시간을 갖는다.
(2) 대학생 하계 특별 수강
금년(88년) 8월 1일부터 방학을 이용하여 전국 각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도인을 대상으로 대순사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 특강은 남학생 8개반 여학생 2개반으로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108개 대학에서 총 1,372명이 2박3일간 총 20시간의 강의와 7시간의 기도시간을 가졌으며, 강사진은 선,교감 및 연구위원으로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예년과는 달리 유난히 더웠던 삼복 더위에도 아랑곳 없이 대순사상을 이해하려는 학생들의 열기는 오히려 삼복더위가 무색해질 정도로 진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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