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창단 4주년 연구발표, 한국과학기술원 대진회 창단

대순118년(1988)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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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학생회 창단 4주년 연구발표, 한국과학기술원 대진회 창단

학생회 창단 4주년 연구발표

지난 9월 1일 대순학생회에서는 창단 4주년을 맞아 종무원 5층 강의실에서 그 동안 연구한 바를 학생회원과 임원 및 연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총무 석완주(서울대 경영학과 3년)군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회장 조영락(연세대 화학과 3년)군을 비롯한 3명이 발표를 하였다.

첫번째 발표자인 조영락군은 “전통민속사상과 대순사상”에 관하여 논하고, 두번째 윤재근(동국대 선학과 4년)군의 “神觀을 중심으로 한 종교적 태도”, 그리고 강병수 (고려대학 중문학과1년)군의 해원상생과 보은상생이었다.

이 날 발표회를 마친 뒤 4층 학생회실에서 창단 기념식을 갖고 간단한 다과회로 축연을 하였다.

한국과학기술원 대진회 창단

지난 9월 13일 동대문구 이문동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수도인 48명이 모여서 서클을 발족하였다.

서클명은 대진회로 정하였으며, 기술원내에 수도실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민족주체성을 고양하며, 심신의 수양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클의 지도교수는 물리과 김재관 교수께서 맡아 보살피시고 서클을 이끌어갈 회장은 물리학과 석사 2년차인 지정영 교무가 맡아서 하게 되었다.

앞으로 전경토론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활발한 활동으로 대순사상을 널리 알리고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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