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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1년(1991)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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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정 : 道通

道通

 

우리는 신도의 완성을 이루기 위한 길목에 서 있다.

 

    

<편집부> 


  『수도의 목적은 도통(道通)이니 수도를 바르게 하지 못했을 때는 도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도통은 도인들 자신의 수도여하에 달려 있느니라.』(대순지침 37쪽),

  『내 마음을 거울과 같이 닦아서 진실하고 정직한 인간의 본질을 회복했을 때 도통에 이른다』(대순지침 38쪽),

  『우리 도(道) 는 신도(神道)임을 누차 말하였으나 깨닫지 못함은 신도와 인위적인 사도를 구별하지 못한 까닭이다.』(대순지침 39쪽)

  우리는 수도의 목적이 도통에 있으며 우리 도가 신도임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우리는 도통이 인간이 그려 왔던 최고의 이상이 실현된 경지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는 우리의 도가 상제께서 말씀하신 고불문금불문(古不聞今不聞)의 신도를 통해 완성되는 유사이래 인간이 그려온 최고의 이상을 실현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신도의 완성을 이루기 위한 길목에 서 있다. 그리고 신도의 완성은 도통이며 도통의 실현은 곧 인존의 구현이며 대순진리회의 목적 중 하나인 지상신선의 실현인 것이다.

  『천존과 지존보다 인존이 크니 이제는 인존 시대라』(교법 2장 56절), 『옛적부터 상통천문과 하달지리는 있었으나 중찰인의는 없었나니 이제 나오리라』(교법 3장 31절), 『지난 날에는 도통이 나지 아니하였으므로 도가에서 도통에 힘을 기울였으나 음해를 이기지 못하여 성사를 이룩하지 못했도다. 금후에는 도통이 나므로 음해하려는 자가 도리어 해를 입으리라.』(교운 1장 40절)는 전경의 기록은 도통에 대한 이상은 아직 그 누구도 실현한 바가 없으며 오로지 신도에 나타나는 천부의 종통 안에서 부여되는 것임을 말해주고 있다. 또 이는 도통이 인존과 중찰인의라는 개념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지금껏 그 누구에 의해서도 실현된 바 없는 새로운 역사(歷史)를 이루어낼 즈음에 있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이 지상의 신선으로 출현한다는 대순진리회의 목적이 이제 머지 않은 장래에 이뤄지리라는 수도인들의 믿음 속에서 이미 기정사실화 되어 있다.

  우리는 인간완성의 최고 경지인 지상신선실현과 인류전체의 이상향인 지상천국의 건설을 성취하기 위해 천지공사의 일꾼으로서 항상 마음을 곧게 세워나가야 한다.무자기를 근본으로 성ㆍ경ㆍ신을 다해 일심으로 수도하는 것이 곧 우리의 목적을 이루는 도통의 길인 것이다.

  도통과 관계 있는 대순지침의 한 구절을 음미해 보자.

  『자고로 마음이 참되지 못하면 뜻이 참 되지 못하고, 뜻이 참되지 못하면, 행동이 참되지 못하고, 행동이 참되지 못하면 도통진경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心不誠 意不誠 意不誠 身不誠 身不誠 道不誠)하심을 깊이 깨달으라』(대순지침 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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