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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1년(1991)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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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제주도 연수, 실시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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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연수, 실시2년

 

108반 1만 4천 여명 연수 …. 수도부
해원상생의 진리를 몸소 체험하고 세계평화 앞장서는 것이 연수목적
  
  

▲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제주수련도장

 

 

  1989년 7월 26일 제주시 노형동에 「제주수련도장」이 준공된 이후 같은 해 10월 6일부터 실시한 제주도 연수가 첫번째 연수반을 편성한 날로부터 만2년이 되었다.

  수도부에서 집계 한 바에 따르면 그 동안 108반 1만3천4백15명의 수도인이 제주수련도장에서 연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외수가 41개반 5천61명중이며 내수는 67개반 8천3백54명으로 집계되었다. 또 이 중에는 대학생도인으로만 편성된 반이 12개 반으로 이 중 외수가 8개반 1천21명, 내수 4개반 5백14명, 총 1천5백35명의 학생들이 동ㆍ하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연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부의 추성엽 보정은 2년 동안 연수를 실시하면서 단 한건의 사고도 없었다는 점에 대하여 모두 상제님의 덕화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수도인들이 상제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연수에 참여했기 때문에 연수를 무사히 계속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추보정은 『이 연수의 목적이 해원상생의 진리를 몸소 체험하고 세계평화에 앞장서는데 있으며 또한 음양합덕ㆍ신인조화ㆍ해원상생ㆍ도통진경의 대순진리를 바르게 깨닫고 언행과 처사가 일치되게 생활하여 인륜과 도덕을 밝힘으로써 인간성을 회복하는 것, 또 천지자연의 이치를 체득하여 우주의 만유가 유형, 무형으로 화성됨이 상제님의 덕화임을 깨닫는데 있는 만큼 제주연수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면 이는 곧 세계화평의 길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제주연수는 매주 금요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데 오전에는 주로 기도와 강의 시간으로 짜여져 있으며 오후에는 제주도의 유서 깊은 명승고적을 두루 살펴보며 호연지기를 기르는 것으로 되어있다.

  특히 내수반인 41반과 외수반인 80반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들로 구성해 이채를 띠기도 했었다. 이 중 최고령자인 계림2방면의 조쌍동 도인 (92세, 광주시 광산구 매화동 296번지)은 연수기간 중 시종일관 젊은이들과 다름없는 활기찬 모습으로 연수에 임해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조쌍동 할아버지는 『상제님의 덕화를 몸소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가지게 되어 무척 기뻤다. 특히 산자수명한 제주도에서 젊은 이들과 함께 연수를 받으니 수 십년은 젊어진 기분이었다』고 연수 당시를 회상하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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