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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코너 : 2008 대학생동계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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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학생동계 수련회
2008 대학생 동계 수련회가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주본부도장에서 이틀을 보내면서 조원들과의 많은 대화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편성하였고 아울러 화합의 의미를 되새겨 대순진리회의 참뜻을 공유하는 장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동학의 의미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손병희 유허지, 충북 보은군(報恩郡)에 있는 동학혁명기념공원을 둘러본 후, 속리산 유스호스텔에서 일정을 보낼 예정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상황을 조명함에 있어서는 19세기 말엽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사건을 통해 당시의 사회상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번 동계 수련회에 대해 소개드린다면, 24일 첫째 날 봉심을 드린 후 상제님께서 직접 인세에 강세 하실 수 밖에 없었던 당시의 시대상황에 대한 교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은 후 화합의 시간을 통해서 조원들과 단합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개인적인 재치와 끼를 발휘하고 단합이 잘 되는 조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니 살짝 기대하셔도 좋겠죠. 화합의 시간을 가진 후 지난 하계수련회 때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원들과 한층 친해질 수 있는 조별대화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25일은 아침을 먹은 뒤에 수련회 참가자들과 함께 7시 기도를 드립니다. 그런 후『전경』속에 나타난 동학과 그 인물에 대한 교화가 이어지고 잠시 쉬었다가 대진연합회 홍보시간이 있을 예정입니다. 점심 식사 후 새롭게 단장한 대순운동장에서 조원들과 함께하는 단체게임이 있을 것입니다. 저녁에는 조원들과 대순진리에 관한 주제로 서로의 견해와 생각들을 나누고 같이 고민해 보는 분임토론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27일 동계수련회의 마지막 날은 조별 분임토론 주제발표를 한 후 숙소를 출발해 도장에 도착하여 봉심을 드리는 것으로 수련회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한해를 마무리 짓는 연말연시, 좋은 사람들과 뜻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으세요. 올 겨울 도(道)에 대한 젊은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시고자 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2008 대학생 동계수련회에 신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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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계 수련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느끼며 토론했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상제님께서 강세하시기 전, 세계의 형세와 각국의 민중들의 삶은 어떠하였는지 그 시대사적 배경을 조명해 보고, 상제님께서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강세하실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상황을 역사적 사료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고자 합니다.
비록 이 혁명이 그들이 염원하던 빛을 발하지 못하고 실패로 끝난 가슴 아픈 사건이지만, 우리는 이를 통해 민중들의 삶과 애환을 알아보고 그들이 죽음을 불사하면서까지 바라던 이상이 무엇이었는지 함께 느껴봤으면 합니다.
26일은 여주본부도장에서 출발하여 동학과 관련된 답사지를 둘러보고 그동안 들었던 교화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느껴 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오후 1시까지 숙소에 도착하여 중식 후에 조별모임을 가집니다. 저녁에는 대순진리를 주제로 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퍼포먼스가 녹아있고 조원들 모두가 참여해서 더욱 의미가 있는 조별 장기자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