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 진실한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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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삶이란? 군포방면 방금희
제가 태어난 곳은 충청도 산골 천둥산 밑에 자리한 조금마한 동네였다. 별다른 어려움 없이 고생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자랐다. 내 나이 20세가 되던 해 처음으로 서울이라는 낯선 곳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주위에서 교회에 나가자는 권유도 많이 받았지만 마음이 끌리지 않았다. 사람을 인도함에 있어 그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교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었고, 오로지 나 자신만을 믿고 올바르게 살면 된다고 생각했고,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 보다는 내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는 편이었고, 상대방을 생각하기 보다는 나 자신이 우선이었고, 잘난 것도 내세울 것도 없으면서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의 방문으로 저는 대순진리회를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종교의 관심조차 없었던 제가 친구와 같이 온 아주머니의 말씀에 나 자신이 압도되어 제 자신을 잊은 듯 했다. 처음 얼마 동안은 이해 하기가 힘이 들었고 말씀 속의 핵심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매일 들었던 이야기가 귓전에 와서 닿은 것이다. 바로 이것이구나 생각하니 가슴이 저려옴을 느꼈다. 상제께서 “천하창생이 진멸지경에 닥쳤음에도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오직 재리에만 눈이 어두우니 어찌 애석하지 않으리오” 하시며 통탄하시고 음양합덕, 신인조화, 해원상생, 도통진경의 대순진리의 법으로 구제창생의 뜻을 목적으로 이 동토에 강세 하심을 깨달았던 것이다. 무자기를 근본으로 인간개조와 정신개벽으로 포덕천하, 구제창생, 보국안민, 지상천국 건설을 이룩하고자 이땅에 오신 상제님의 무궁무진한 진리를 깨닫게 되어 감사하고, 희열에 찬 뜨거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대자연 속에 살면서 자연의 중요함과 위대함을 모른 채 과학문명의 굴레에서 살던 내가 자연의 섭리와 오묘한 이치를 깨달은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인간의 생명이며 그런 인간의 생명은 생명 자체에서 의미를 찾는 것 보다 더 큰 의미는 삶의 방법과 목적에 있다고 생각한다. 삶의 방법은 인간다워야 하고 인간다워야 함은 바로 사람이 사람의 도리에 알맞은 행동과 생각이 따라야 하며 그것이 바로 효도의 충성이라고 생각한다. 진실로 누가 보아도 추함이 없으며 사리사욕이 없이 오직 광대부변한 자연의 섭리를 따라 사는 삶이 바로 진실한 삶이 아니겠는가?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저를 이끌어 주신 모든 분 들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으며, 상제님의 광대하고 위대하신 이 진리를 세계만민에 펴기 위해서 한시라도 마음을 놓지않고 수도에 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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