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별 보기
   daesoon.org  
대순117년(1987) 10월

이전호 다음호

 

회보 1면 여주수도장 종단소식 해원 상생 운동 전개 문단 천계탑 상제님의 생애와 사상(7) 생활과 신앙 학술 학생논단 내가 본 대순진리회 알립니다

해원 상생 운동 전개 : 자발적인 협동체제 구축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자발적인 협동체제 구축



청년회장 정무 신성희


  대순청년회는 정진급 도인을 위주로 하여 각 방면의 젊은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봉사 활동을 통하여 상제님의 해원상생의 이념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대순의 얼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청년회를 전임회장이신 장호주 교감께서 잘 이끌어 오셨지만, 지난 3월 15일자로 우매한 제가 새로 임명되어 이 막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니 두려움이 앞섭니다. 그러나 선임회장과 여러 임원들의 자문을 받아 강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심혈을 다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아울러 회원 상호간에도 하나로 뭉쳐 자발적인 협동체제를 구축하여 상제님의 상생의 법리를 일반사회에 널리 구현 시켜 올바른 대순사상을 알리는 데에 앞장서주기를 당부합니다.
  그 동안 우리 청년회는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여 본부도장 주변청소, 여주수도장 환경정리, 새마을청소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미아보호운동 등 많은 봉사활동에 앞장서 일해 왔으며, 지역체육대회에도 참가하여 주민들과의 유대강화에도 힘써 왔습니다.
  이렇게 땀 흘려 활동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으며, 상제님의 지고한 뜻을 통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5월에 일산에서 있었던 모내기 행사의 일화는 잊혀지지 않는 교훈이었습니다. 흔히 봉사활동이랍시고 농촌에 와서 일은 하지 않고, 야유회 기분만 내다가는 사례를 적지않게 경험한 농민들이 처음엔 우리들도 같은 부류로 생각하고 별로 환영하지 않다가 내일처럼 정성 드려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보고 그제서야 앞 다투어 도와달라고 성화였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며 문득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여동빈의 빗장수”구절이 연상되어 고소를 금치 못하였습니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을 머금고 대순의 깃발을 높게 휘날리며 전진하는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대순인의 긍지를 가지고 숭고한 대순사상을 널리 고취시키는 일에 몸과 마음을 다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인쇄 이전페이지

Copyright (C) 2009 DAESOONJINRIHOE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로 882 대순진리회 교무부 tel : 031-887-9301 mail : gyomubu@daeso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