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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17년(1987)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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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보 1면 여주수도장 종단소식 해원 상생 운동 전개 문단 천계탑 상제님의 생애와 사상(7) 생활과 신앙 학술 학생논단 내가 본 대순진리회 알립니다

해원 상생 운동 전개 : 상생운동 연합전개(청년회, 부인회, 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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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운동 연합전개

-청년회, 부인회, 학생회-

   


  대순진리회 산하 단체인 부인회, 청년회, 학생회는 상생법리를 일반사회에 구현시키는 의도하에서 지역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였다.


  

△ 나무심기 운동
  상생의 신앙을 구현하는 실천운동으로 회원들은 식목일에 나무심기를 실천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주에서 실시된 식목행사는 상급임원, 청년회원, 부인회원, 종사원 등 3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잣나무를 비롯한 수종의 묘목을 수도장을 둘러싸고 있는 야산에 심었다.

  그리고 중곡동 본부에서도 도장 뒤 용마산에서 실시하였다.

  “식목은 百年大計라 한다” 묘목을 질서있게 심고 가꾼다는 것은 일꾼 된 자의 수도생활에 많은 교훈이 될 것이다.


▲ 식목은 백년대계


   
△ 모심기
  “농자천하지대본야” 란 말이 있듯이 농부들의 땀으로써 우리들은 끼니를 이어나갈 수가 있다.

  하지만 요즘은 3차산업의 발달로 인하여 젊은이들이 농촌을 기피하고 도시로 집중하므로 농촌의 일손이 모자라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실정이다.

  90여명의 회원들이 2대의 버스로 아침 7시에 출발하여 경기도 일산에서 오후 6시까지 상제님의 대순하신 뜻을 쫓아 농촌의 어려움을 나의 어려움으로 알고 올해도 빠짐없이 들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로 모내기와 잡초뽑기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일손이 모자라는 농촌에 마치 가뭄에 단비와 같은 대순인의 노고에 농부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하여 고마워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상부상조요, 상생으로 진정한 포덕이 아니겠는가.


▲ 상일꾼인 대순청년들



△ 미아보호운동
  5월 어린이 날에 어린이대공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미아보호운동을 전개하여 어린이들에게 이름표를 달아 주었다. 그 인원은 3만 5천여명이었으며, 부모를 잃은 미아도 200여명이 생겨 회원들이 마이크를 가지고 공원을 돌면서 부모를 찾아 품에 안겨 주었다. 짧은 이별이나 애타하는 심정은 누구나가 한결 같았다.
  이 행사는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장장 10시간, 수십만 인파에 시달리면서 회원들은 교통정리에서부터 음료수 제공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고 실천적인 상생운동을 실효있게 끝냈다. 참가회원은 서울 회원 90여명이었다.


▲ 대공원에서 실시한 미아보호운동



△ 살곶이 오물 수거
  자연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양대 살곶이 다리밑에서 바지를 동동 걷고 지저분한 오물을 말끔히 수거하였으며, 아차산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한데 모아 소각매몰 시켰다.

  더러운 것을 만진다는 것은 누구나가 싫어하는 일이지만, 웃으면서 할 수 있다는 것은 수도인이기 때문이고, 수행자체와 연관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 밖에 매월 실시하는 골목길 청소와 거리질서 캠페인 도장주변 환경정리, 그리고 구민 체육대회 참가 등 이들의 활동상황은 자못 다채롭다.


▲ 한양대앞 중랑천 환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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