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이름표 달아주기/아차산 오물수거 - 대순회보 9호 사회봉사활동

대순118년(1988) 7월

사회봉사활동 : 어린이 이름표 달아주기/아차산 오물수거

어린이 이름표 달아주기

▲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대공원에서 이름표를 달아주는 모습

대순청년, 부인회에서는 예년과 같이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 대공원에서 미아보호를 위한 “어린이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거행하였다.

화창한 날씨로 많은 인파가 붐비는 가운데 부모의 손길을 놓쳐버린 미아가 생각밖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이날 100여명의 미아가 발생하였으나 방송을 통하여 대부분은 부모의 품에 안겨 주었다. 그러나 끝날 때까지 되돌아가지 못한 어린이가 20여명이나 되었다.

이날 행사는 부인회장 김옥자 교감, 청년회장 신성의 정무의 지휘아래 회원 80여명과 학생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아차산 오물수거(환경캠페인)

▲ 대순청년, 부인회 일동의 오물수거 모습

지난 4월 3일 대순청년, 부인회에서는 아차산 오물수거 행사에 참여하였다.

아차산은 평소 등산객의 왕래가 많아 버리고 가는 오물이 많으며 특히 행락철에는 더욱 이 현상이 심하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행락철이 되면 더욱 그러하다.

경관이 수려한 산 전체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면서 버려놓은 오물이 즐비하게 되었다. 산을 오르는 사람은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하여 산을 찾고 내일의 밝은 근무를 위하여 하루를 즐겁게 쉬고자 하여 산행을 하지만 버려진 오물은 마음을 더 고달프게 한다.

이에 대순청년, 부인회에서는 행락 인파가 쏟아 논 오물을 수거하여 소각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유쾌한 산행이 되도록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청년회 40명, 부인회 45명으로 모두 85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