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 천지대도를 알아보면서
天地大道를 알아보면서
布德속에서 道를 알게돼
안동방면 김영문
어느날 갑자기 친구가 도에 대해 알아보라고 권유했을 때 무척 당황했었고 왠지 거부감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듯이 한번 알아보기로 했다. 1988년 4월 15일 엄숙하게 입도치성을 드리고 난 뒤 음복을 하면서 조금 알아 보고들은 도담 때문에 왠지 도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그때 나 자신에게 입도식은 어쩌면 인생에 중요한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도를 더욱 더 깊이 알아 보기 위해 5일 후부터 연락소에서 생활하기로 했다. 하지만 도를 알아보는 과장은 쉽지 않았으며 연락소의 생활 하루 하루가 고생스러웠다. 우리 주위의 사람들이 대부분 하는 공부는 머리를 채우기 위한 지식공부를 하지만 도는 실지로 본인 스스로가 행하여 봄으로서 지혜의 각을 여는 것이다. 도는 행이 근본이므로 도를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포덕을 행해 봄으로로써 도에 관한 많은 것에 대해 하나 하나씩 각을 열어가는 것이다. 매일 수련을 2시간 가까이 하고 수면의 부족으로 연속되는 연락소의 생활은 매우 힘이 들지만 앞으로 큰 일들이 많이 산재 되어 있으므로 지금의 괴로움을 잊기로 했다. 인간이라면 도를 마땅히 알려고 하고 알아야 할 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를 외면하고 이상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아 매우 아쉽다. 도가 우리생활에 밀접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인간은 도를 거의 망각한 채 살아간다. 끝으로 제가 이 도를 알게 끔 해주신 선각과 여러 신명전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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