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탑 : 길성소조(吉星所照)
길성소조(吉星所照)
덕(德)을 닦고 사람을 찾아 올바르게 대우하는 것이 곧 피난하는 길.
<교무부 제공> 그런 바램의 행위가 그른 것은 아니다. 그러나 바로 알고 행하여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상제님께서 길성소조의 뜻을 말씀하신 바른 뜻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제는 해원 ․ 인존시대이다. 옛 말씀에「사람이 돕는 것이 귀신이 돕는 것보다 낫다」고 하였다. 이 말을 되새겨 보면 쉽게 상제님의 말씀을 이해 할 수 있다. 길성소조는 스스로가 덕을 닦고 사람을 경위에 맞게, 그러면서도 후하게 대접하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이렇게 사람을 대하게 될 때, 서로 화목하게 된다. 또한 이해하고 합심(合心)하게 된다. 따라서 협동하여 힘든 삶을 덕과 복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인간(人間)을 목적(目的)으로서가 아니라 수단(手段)이나 도구로 이용하게 되었다. 또한 인간(人間)을 상품화하고, 사람을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약육강식의 상극의 길로 가게 되었다. 이로써 인간은 본연의 도(道)와 덕(德)을 잃고 가치 전도의 오류를 범하게 되었다. 이에 도덕의 길이 아닌, 파멸의 길에 서게 되었다. 이 길은 서로 반목하고 투쟁을 일삼으므로써 서로가 포한케 되고, 원한을 쌓게 됨을 모르고 있다. 그러므로 땅의 길성소조(吉星所照)를 찾아도 덕(德)과 복(福)이 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재난(災難)은 천재(天災)보다 인재(人災)로 생기는 재난이 더 큰 것이다. 이러한 인재(人災)의 재난을 면하는 길은 길지나 명당을 찾는 것보다 사람을 찾아 내어 덕을 베풀고 올바르게 대우하는 것이다. 따라서 재난을 피하는 길성소조는 교법 3장 17절에서의 최풍헌과 류훈장의 관계에서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최풍헌은 류훈장의 하인인데 늘 술에 취해 있는 사람과 같이 언행이 거칠었으나 일 처리가 남보다 뛰어 났다. 그런 까닭에 류훈장은 최풍헌을 아꼈다. 그래서 왜군이 쳐들어 온다고 할 때, 최풍헌을 믿고 성심성의를 다하여 부탁하여 외환(外患)을 면한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수도인(修道人)들은 포덕천하(布德天下), 광구천하(匡救天下)의 길을 걷고 있는데 이것은 사람을 찾아서, 덕(德)을 베풀므로써 길성(吉星)을 찾는 길인 것이다. 이것을 포덕이라 하며, 우리는 포덕을 수행하며 길성을 찾는 것이다. 이로써 재난을 피하고 복(福)과 덕(德)을 구(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포덕의 길이 곧 광구천하의 길인 것이다. 그러므로 깊이 생각하여 실천해야 한다. 우리는 새로운 길성인 새사람을 찾아 갈고 닦아 빛을 발하게 하여야 할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길성소조요, 사람을 구하는 재생의세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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