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건립 - 5개방면 회관건립, 3개방면 진행중

대순118년(1988) 7월

종단소식 : 회관건립 - 5개방면 회관건립, 3개방면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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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건립

- 5개방면 회관건립, 3개방면 진행중 –

도세가 크게 신장됨에 따라 각 방면마다 도인들이 수도할 수 있는 회관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각 방면마다 회관건립 공사가 시작되어 전국에 많은 대순진리회 회관이 건립되었다.

금년 상반기에는 5개 방면에서 회관을 완공하여 봉안치성을 모시게 되었으며, 3개 방면에서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봉안치성을 모시게 된 방면은 다음과 같다.

▣ 포항방면 동부회관
지난 4월 7일 포항방면에서는 대구시 동구 신암동 새마을 오거리에 방면 도인들의 숙원 사업인 회관을 신축하여 상제님의 진영을 모시게 되었다.

회관 명칭은 “대순진리회 동부회관”이며, 지상 4층, 지하 1층의 철근구조물로 연건평은 5백42평이다.

건물 내부를 살펴보면, 4층은 진영을 모시고, 3층은 회의실, 2층은 성전, 1층은 식당이며 지하에는 강당으로 되어 있다.

또한 회관 왼쪽에 3층으로 된 별관을 마련하여 임원실과 포덕소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밤 1시에 거행한 봉안 치성에는 방면도인 천여명이 참석하였다.

대구의 동쪽 관문에 우뚝 솟은 동부회관은 상제님의 상생사상을 널리 홍보할 요람으로써 세계창생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 서울방면 동부회관
서울방면에서도 성동구 자양동 680-70번지에 지상 5층 건물을 신축하여 지난 5월 20일 상제님의 진영을 모셨다.

이날 밤 축시에 거행된 봉안 치성엔 도인 1천2백여명이 참여하였다.

그 동안 협소한 회의실로 인하여 항상 불편을 느끼며 기도를 모셔 오던 중 방면도인의 뜻을 모아 잠실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 대로변에 회관을 마련케 되었다.

회관 명칭은 동부회관이며, 대지 3백여평에 건평 1백10평으로 연건평 6백6십평이다. 5층에 진영을 모셨으며, 4층, 3층, 2층은 회의실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1층은 식당, 지하실에 대형강당을 마련하였다.

약 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동부회관은 많은 차량행렬로 붐비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대순진리의 상생사상이 세계만방으로 펼쳐나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제 도인들의 염원에 따라 회관도 마련되었으므로 일치단결하여 천하포덕 사업에 앞장서 큰 힘을 발할 것을 기원한다.

▣ 용암방면 용암회관
용암방면에서도 지난 5월 5일 성동구 중곡동 150-102번지에 소재한 용암회관에서 많은 도인과 각계인사의 축복아래 상제님의 진영을 봉안하는 치성을 모셨다.

건물은 일찍이 완공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위 여건이 여의치 않아 그 동안 방면임원과 도인들의 애를 태우다 비로소 뜻을 이루게 되었다.

연건평 4백5십평의 철근 콘크리트형 건물 4층엔 진영을 모시고 3층은 회의실이다. 그리고 2층은 임원실로서 포덕소로 활용하며, 1층은 식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실은 넓은 강당으로 교화를 위한 방송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이 날 치성에는 8백여명의 도인이 참석하였다.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방면의 앞날은 더욱 빛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큰 번영축원 드린다.

▣ 오정회관 · 도당회관
천안방면에서는 지난 4월 7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544-2 번지에 오정회관을 마련하였으며, 이어서 5월 5일에는 도당동 264-7번지에 도당회관을 마련하고 봉안치성을 모셨다.

오정회관은 용산방면의 이정순 선감을 대표로 하여 지하1층 지상2층인 현대식 건물이며, 도당회관은 역시 현대식 건물로 지상 3층으로 되어 있다. 대표자는 군포방면 허순복 선감이다.

회관을 마련한 두 방면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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