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대순진리회 : 새 역사 창출의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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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 창출의 요람 서독 칼루스헤대학 박사과정 이 희 태
서독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종교에 관심이 깊어 증산상제님의 대순철학 사상을 연구해 오던 중, 1987년 7월 6일부터 18일까지 한국 과학 기술자 단체 총연합회와 과학 기술처 주최로 열린 제10차 국내외 과학기술자 종합 학술 대회에서 “비타민이 운동효과에 미친 영향” 이란 논문을 발표하고 난 후 평소 고국에 가면 꼭 찾아보리라 마음 먹었던 중곡동에 있는 종단 대순진리회 본부도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80만 도인들의 요람인 도장은 안심, 안신의 수도장으로써 생동감이 넘쳐 흘렀다. 그 곳 종무소의 교무부에서 연혁과 교리에 관한 설명을 듣게 되었으며, 또한 친절한 안내로 영대에서 참배를 드리고 대순성전에 봉안된 성적도를 보면서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였다. 1929년 구태인에 상제님의 진영을 봉안할 도장이 마련되어 종단체제를 갖추게 되었으며 군신봉조의 땅이며, 동학군의 포한의 땅으로서, 상제님께서 종도들과 해원공사를 보셨던 곳으로 도주님께 묵시로 전한 땅인 도창현에 새로이 기원을 맞아 영대가 봉해져 무극도란 명칭으로 출범하면서 안심과 안신이 해원상생에서 비롯됨을 가르쳤다. 이러한 상생의 법리로 일제하에서 활발한 포덕사업이 전개되자 민족혼이 되살아 남에 불안을 느낀 일본총독부가 민족종교 해산령을 발동하여 강제로 도장이 헐리게 되었다. 그 뒤 종단의 기구가 개편되고 도인의 수도방법과 의식행사 등이 설법시행 되었으며, 도주님으로부터 유명으로 종통을 이어 받으신 도전님께서 1969년에 서울시 성동구 중곡동에 도장을 건설하여 영대를 봉안하였다. 정신개벽, 인간개조로 지상에 선경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바로 경기도 여주에 장엄한 수도장이 마련된 것이다. 대순진리회의 발전과 병행하여 국내의 대학가와 지성인들도 주체성 확립을 통한 민족중흥과 민족통일의 숭고한 과업 수행을 위한 통일철학을 모색하고 있는 때에 상제님의 상생사상이야말로 그 중심이 되는 철학인 것이다. 예컨대 88올림픽을 기해서 “세계는 서울로, 서울은 세계로”라는 표어를 내걸고 한민족의 웅비의 나래를 펼치는 데 “모든 법은 서울로부터 나와 세계 만방으로 퍼진다” 는 상제님 말씀이 지금에 와서 일치됨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대순진리회는 그 사명이 너무나 끌뿐만 아니라, 그러한 책임을 상생의 법리로 잘 수행 하여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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