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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19년(1989)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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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제1회 「대진회 대순사상 학술발표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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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진회 대순사상 학술발표회」개최

 지난 8월 27일 종무원에서 열려

-신종교 인식에 대한 비판적 분석되5편 발표-

    

  제1회 「대진회 대순사상 학술발표회」가 지난 8월 27일 종무원에서 개최되었다.

  대순진리회 교무부, 연구실, 대순 종교문화연구소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학술발표회는 3백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섯편의 논문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날 발표된 논문의 제목과 그 주요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과학적 사고방식을 재평가하며 대순사상의 필요성을 논한다」, 박달(신천방면, 한국과학기술대 자연과학부 3년), 주요내용 : 17C이래 급속히 발전해온 과학적 개념과 그로 인한 문명의 발전은 한 때 인간에게 우주에 대한 끝없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주었지만 이후 계속된 과학의 발전은 우리 인간에게 우주의 신비에 대해 숙연함과 겸허함을 가르쳐 주고 있다. 그리고 우주의 신비가 밝혀지면 질수록 옛 선비들이 밝혀 놓았던 진리와 점차 가까워지고 있으니 이는 놀란 만한 일이다. 결국 상제님께서 밝혀 놓으신 대순진리가 우주와 인간의 관계와 그 존재방식에 대해 깊은 암시를 주고 있는 것이다.

  ▲ 「신종교 인식에 대한 비판적 분석」, 박상규(부평 1방면, 연세대 생화학과 4년), 주요내용 : 신종교에 대한 평가를 독선과 선입관에 의해서만 할 수는 없다. 왜 우리 민족의 종교가 세계인의 종교가 될 수 없는가! 이제 우리의 것을 부끄러워 할 때는 지났다.

  ▲ 「나는 왜 대순진리회를 믿는가」, 연승환(동부 2방면, 경희대 치의예과 2년), 주요내용 : 대순진리는 기존의 여러 종교가 19세기 이후 중도적 위치를 상실하여 새로운 진리가 요구될 때 신성 · 불 · 보살들의 하소연에 의해 인간세상에 강세하신 상제님에 의해 선포되었다. 이러한 대순진리는 현 세대의 제반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인간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전 우주적 차원에서 근본문제를 다루고 있다. … 광구천하를 위해 전 우주를 개조시키는 공사를 처결하신 상제님의 뜻을 받드는 대순진리회 도인들은 독특한 수도법 아래 남 잘되게 하는 공부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본인이 대순진리를 믿는 까닭이다.

  ▲ 「한국전통신관과 대순신관의 비교」, 남경태(의성방면, 경북대 국문과 4년), 주요내용 : 전통신관에서는 인간의 신에 대한 인식이 경외적이고 수직적이었으나 대순사상에서는 신과 인간과의 관계가 상호밀접한 연관성 속에 동질적 요소를 내포하고 있으며 신과 인간과의 주종적 관계가 아닌 인간중심의 神관으로 발전 승화되어 있다.

  ▲ 「대순회 활동의 성찰과 전망」, 최범영(부평 3방면, 명지대 기계과 3년) (내용생략).

      

  그리고 대진연합회에서는 지난 9월 10일 임원단의 선거에 의하여 제2대 회장으로 박상규(연세대 생화학과 4년) 선무가 선출되었고 초대회장이었던 김홍철 교감 및 박용철, 이종훈, 윤재근 연구위원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새로운 활동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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