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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19년(1989)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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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 神道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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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道의 기쁨

 

「일상생활속의 기쁨은 우리道가 神道임을 자각할 때 느껴」

 

 

수원방면 선무 김 귀 자

      

  대순진리회에서 도를 닦은 지도 어언 몇 해가 되었다. 나는 조그마한 분식집을 하고 있는데 우리집에 오시는 손님들 저마다 하는 말들이 「세상이 어떻게 되려는지 인간이 인간을 못 믿는 세상이 되었으니 살기가 너무 각박하고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다」고들 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천지 대도가 있는데 왜 그런 얄팍한 생각을 하는지 안타까웠다. 옛말에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데 내 말을 들으면 살길이 열린 텐데 하고 설득을 하면 잘 믿으려 들지 않고 믿는 사람은 극소수였다. 이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이런 분들 일수록 도를 닦아야 하는데…. 상제님을 모르는 모든 분들께 너무 좋다고 하소연이라도 해 보고 싶다. 도통을 받으면 좋다고 하지만 우선 살아가는 과정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 대도(大道)의 길을 못 찾고 방황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마음이 안쓰럽다. 항상 내 곁에는 천지신명께서 지켜봐 주신다고 생각할 때 마음이 항시 든든하다. 혼자 해결 못하는 일이 닥쳐도 어떤 고민스런 일이 닥쳐도 두렵지가 않다. 그럴 때마다 밤 1시 기도를 올린다. 기도 후 심고를 드린 다음 며칠 이내에 꼭 해결이 된다고 믿어왔다.
  우리집 아이들은 몸이 아프기만 해도 엄마 주문 좀 외워주세요 하기 때문에 약은 사 먹여 본적이 없다. 학교에서 시험을 칠 때도 아이들은 주문 외워주기를 바라고 밤에는 기도를 모신다. 작고 사소한 일이지만 아이들이 신명의 덕화를 기쁜 마음으로 얘기할 때 나는 기뻤다. 아이들까지도 신기하다면서 천지신명께 감사하고 있다. 내 말을 믿으면 살길이 열릴 텐데 왜 다들 도 닦으라고 하면 외면 할까 너무 안타깝다. 우리 도는 신도이기 때문에 그때 그때마다 천지신명의 도움이 있다고 확신한다. 정말 너무 좋다는 걸 순간순간 깨닫는다. 만약 내가 이 도를 몰랐다면 지금쯤 갈등에 헤매이고 괴로워하며 살 것을 생각하면 눈 앞이 아찔하다. 저는 진심으로 상제님께 그리고 조상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 이 도를 모르는 온 국민들에게 하루 속히 대도의 참뜻을 찾아 오라고 간곡히 빌고 싶다. 내 마음을 모르시는 친정 어머니께서는 가난하게 살아서 마음 고생이 심하다고 하시지만 훗날의 희망차고 밝은 나의 인생을 생각하면 혼자 있어도 웃음이 나오고 마음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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