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 상제님의 덕화로 새로운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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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帝님의 德化로 새로운 삶을
스스로의 삶에 자포자기하던 중 先覺의 도움으로 入道, 회한의 눈물로 상제님의 道를 때닫고 誠·敬·信을 다하여 참된 일꾼이 되기로.
용산방면 선무 이형록
짧은 수도생활을 통해서 과거와 현재의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전경에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할 지경에 닥쳤음에도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오직 재리에만 눈이 어두우니 어찌 애석하지 않으리오” 라는 말씀이 있다. 나의 지나온 삶을 반성해 볼 때 자존과 자만으로 충만된 안불무인(眼不無人)의 인생살이였다. 한때 모기관에 근무했던 나는 오직 권력과 금력(金力)만을 추구한 출세(出世)라는 아집에 빠져 있었고, 그것 만을 추구하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나온 과거의 일들을 생각해 보니 그것은 소인의 생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냉혹한 현실은 권력 있고, 금력 있는 자들이 우대 받는 사회였고, 그것을 추구하는 일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노력했지만 나의 이상(理想)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나는 화려했던 과거와 현재의 초라한 내 모습을 비교하면서 열등감과 염세적인 사고의 세계로 빠져 들기 시작하면서 방황과 방탕의 늪으로 서서히 함몰되어 가고 있었다. 시속에 “잘되면 내 덕이요, 못되면 조상 탓”이라는 말대로 나 자신의 능력보다는 조상의 부덕한 탓으로만 생각되었다. 내 곁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 둘씩 내 주위를 떠나기 시작했고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것은 쾌락적인 세계 뿐이었다. 그러한 생활이 지속되다 보니 세상을 보는 시각이 염세적이었고 만사가 귀찮은 존재로만 생각되었다. 그로 말미암아 나의 건강은 서서히 사각(死角)의 늪으로 함몰되어 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에게 대순진리에 관해서 말씀 해주신 아주머니가 찾아 오셨다. 전에 같으면 솔직히 문전박대하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그 날은 왜 그런지 무척 반가웠다. 아주머니께 꿈 이야기를 말씀 드렸더니 조상님 같은데 도를 닦으라는 것 같다고 말씀 하시면서 내가 도를 닦아야만 조상들이 해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그 때 문득 떠오르는 것이 꼭 가야만 될 길이 바로 대순진리회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곧 바로 그 아주머니와 함께 중곡동에 있는 대순진리회에 도착했다. 성전에 들어가 읍배를 드리고 성화 설명을 하시면서 어좌(御坐)에 앉아 계신 분이 상제님이시며 하나님이라는 말씀을 듣고 상제님의 용안을 유심히 쳐다보았다. 과거에 교회에 다닐 때 본 예수님이나 절에서 본 부처님과는 다른 지존지엄하신 모습과 그리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때 나의 답답했던 가슴이 풀리면서 나의 두 눈에선 구슬 같은 눈물이 흘러 내리면서 좀 더 빨리 도문에 들어 오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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