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 授講으로 다져진 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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授講으로 다져진 나의 마음 포항방면 선무 이 명 희
수강의 명단을 제출한 뒤 항상 궁금하고 기대에 부푼 마음을 벗어날 수 없었으며 앞서 받은 도인들의 다져진 각오와 자세에 부러움을 느끼면서 더 한 층 차례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드디어 학수고대하며 기다리던 차례가 돌아와 충만 된 기대 속에 2박 3일간 받게 될 수강에 차질이 없도록 정신을 가다듬어 여주 수도장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곤충하나, 풀 한포기라도 소홀히 하지않고 好生의 덕을 베푸시는 상제님께서는 생 자체를 중시하시고 착하든 악하든 간에 살려고 이 세상에 태어나 움직이는 모든 萬物을 덕으로써 다스림과 같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인정으로 아랫사람을 다스려야 함을 느꼈다. 수칙에도 “존장을 경례로서 섬기고 수하를 애휼지도 하라” 고 했듯이 이제는 소인의 좁은 마음을 버리고 항상 너그러운 심덕으로 모든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道人은 正心으로 正覺을 하였다면 반드시 正行으로 옮길 수 있어야 되겠다. 實踐에옮기지 못한다면 정심, 정각이 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도전님의 훈시에도 솔선수범하라는 말씀이 계셨듯이 우리 도인은 자기의 위치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무엇이든지 솔선수범 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를 가다듬어 세계창생을 위한 양위 상제님의 법도에 맞추어 도전님의 성도이념을 조금이나마 앞당겨 이룰 수 있도록 전체 도인들은 하나로 화합하여, 재리에 눈이 어두워 시기, 질투, 모략, 중상을 일삼는 판안의 불쌍한 사람들을 덕으로서 감싸주어 하루 속히 상제님의 품안으로 들어와 덕화를 입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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