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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17년(1987)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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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 여명의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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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풍경소리

 


강동방면 선감 정 인 식

 

밤이 긴 어둠의 옷자락을 끌고
상극(相剋)의 세계를 방황하면
뒤덮인 의식의
얼어 붙은 혼돈은
뒹굴다 스스로의 무게를 가누지 못해
살아있는 주검의 잔해로 남아
영혼의 회귀를 긋는다.



상생(相生)의 새벽은
대순진리(大巡眞理)의 기치를 타고
어둠 뒤 편에서 억조창생의
빛으로 다가서면
그렇게 거만했던
어둠은 진리의 채찍에 무너져



광명은 낙토가 도래할 터…
여주에 여명이 밝아
해원상생(解相生)이
한 등 빛으로
사위를 불태우는 대순진리인들의 요람.



난무하는 바람에
풍경은 향기가 되어 흩날려
진리의 빛으로 현신될 때



우리는
시대의 갈증으로
상생(相生)의 정한수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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