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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17년(1987)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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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보 1면 도전님 훈시 여주 수도장 인사말씀 종단소식 문단 내가 본 대순진리회 상제님의 생애와 사상(6) 해원상생 운동전개 천계탑 학술 알립니다

인사말씀 : 내 이웃을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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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웃을 먼저



종의회의장 박희규

 

  大望의 丁卯年을 맞이하여 찬란한 아침 해가 동녘하늘에 밝아오니, 도인 여러분의 가내에 항상 상제님의 덕화가 고루 미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장엄하고 엄숙한 道場에서, 새벽 하늘에 울려 퍼지는 대원종 소리는 宇宙삼라만상의 運行과 질서를 상제님의 大巡하신 眞理에 맞추어, 전 인류의 큰 발원을 성취 하고자 하는 듯 합니다. 돌이켜 보건대 지난 丙寅年은 국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일들로 다사다난 했으나, 우리 도인들에게는 참으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도전님의 뜻하신 바 대로 여주 修道場이 마련 되었으며, 수강원도 개강하여 도인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수도장으로 운영됨으로써 상제님의 德化선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됩니다. 또한 국가적 대사인 「평화의 댐」 건설에 나라는 생각을 떠나 혼연일체(渾然一體)가 되어 도주님의 구국제민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를 수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병인년 12월 초부터 정묘년 2월 중순까지 전 도인의 뜻을 모아 「평화의 댐」건설 성금 모금에 참여 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동안 도인 여러분께서 확고한 신념과 굳은 의지로 포덕사업에 전심전력하신 결과 대내외적으로 건전한 민족종단으로 높이 평가 받고, 또 인식되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해는 국가적인 대사와 우리 종단의 큰 일을 합일된 마음으로 슬기롭게 해냈습니다.

  지난해를 거울삼아, 금년에도 더 큰 보람된 일을 성취하려면 무엇보다 자신의 위치를 되돌아 볼 줄 알아야 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도인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도전님께서 정묘년에 말씀하신 새해 연두 훈시인 솔선수범, 가정화목, 이웃화합을 우리는 기필코 함께 실천하여 생활화 해야 합니다. 먼저 도인의 기본자세를 갖춘 다음에 가정에서부터 화목을 이루고 이웃을 돌 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웃 어른에게는 항상 경외(敬畏)하는 마음으로 대하고, 친구사이에는 믿음으로 경애(敬愛)하며, 손 아래 사람에게는 애휼(愛恤)로써 내 자식과 같이 대한다면 정이란 오고 가는 것이니 자연히 가정화목, 이웃화합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또한 상제님께서 대순하신 理法인 해원상생, 보은상생의 뜻을 이어받아 창생을 포덕, 교화, 육성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정의사회 구현에 도인이 솔선수범으로 앞장을 서는 자세가 필요할 줄 압니다.

  끝으로, 도인 여러분 가정에 화목의 밝은 빛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더 많은 사람을 동참시켜 뜻 깊은 한해가 되도록 정성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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