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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19년(1989)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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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해원상생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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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상생운동 전개

 

◇구호자선사업 ◇사회복지사업 ◇교육사업

         
지속적인 3대기본 사업으로 이웃과 사회를 밝게 꾸며
세상이 어렵고 각박해질수록 해원상생의 빛은 더욱 밝을 것

 



◈ 구호자선사업
  본 종단에서 그 동안 사회와 민생을 구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펼쳐오던 구호자선사업이 지난 89년에도 변함없이 이웃과 사회를 위해 펼쳐졌다.

  지난해에 이루어졌던 구호자선사업의 내용은 주로 불우아동 돕기, 신체장애자 돕기, 이재민 돕기, 양로원·고아원 돕기, 나환자 돕기 등으로 이 중에서도 특히 두드러졌던 구호사업은 지난해 여름 집중 호우로 집과 가축을 잃고 실의에 찬 이재민 돕기였다. 한편 재단법인과 총무부의 구호자선사업담당 관계자가 밝힌 지난 89년도의 구호자선사업의 규모는 총 1억7천9백6십9만6천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재단법인과 총무부의 한 담당자는「지금까지 벌여왔던 구호자선사업은 대순진리회 전도인이 평소 가지고 있던 이웃과 사회에 대한 온정과 관심의 발로이며 앞으로도 도인들의 정성과 관심을 잘 수렴하여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당하게 된 이웃을 찾도록 하겠으며 이렇게 하는 것이 상제님의 덕화선양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고「올해는 더욱더 마음을 합하여 이 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신년의 사업계획을 피력했다.



◈ 사회복지사업
  종무원 재단법인에서는 지난 89년도에 사회복지사업의 결과를 종합하여 그 내역을 밝혔다.

  사회복지사업의 내용은 새마을사업, 자연보호캠페인, 산화방지캠페인, 교통질서 및 거리 정화운동, 지역개발사업활동, 방범활동, 원호성금, 방위성금, 농촌일손 돕기, 미아보호운동, 노인경로잔치, 경로사상선양운동, 반공운동, 청소년 육성회지원 등으로 여기에 지출된 금액은 총 6천8백8십만5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종단관계자의 말에 따르면「좀더 건전한 사회, 좀더 밝은 사회, 좀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본 종단의 3대 기본사업의 하나로 확정지어 시행해 왔던 사회복지사업은 해가 거듭될수록 이웃과 사회에 뿌리를 내려가고 있으며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소홀히 하고 있는 사회복지 측면을 우리 스스로 생각하고 개선해 나가는 데에 이 사업의 의의가 있다」고 사회복지 사업의 의미를 나름대로 피력하기도 했다.



◈ 교육사업
  종무원에서는 지난 89년도 한해동안 이루어졌던 교육사업의 결과 및 그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6년도에 대순장학회를 설립하여 학교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환경이 불우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온지도 14년째를 맞게 되었다. 

  그 동안 대순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수혜받은 학생은 무려 총 1만5백91명에 이르며 그 수혜액은 총 9억3천7백4십9만4백6십원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89년도 장학금지급내역을 보면 대학생 1백2십5명에게 5천9백만원, 고등학생 8백4십명에게 9천9백8십9명에게 총 1억8천7백2십4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89년도에 이루어졌던 대진대학 설립인가는 교육사업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말해주며, 대학설립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고 올바른 교육과 전문지식의 함양을 통해 국가의 동량을 우리 손으로 길러보자는 전도인의 염원이 비로소 실현될 수 있게 된 큰 디딤돌이 되었다는 데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대학이라는 데에 지역발전과 사회의 균형적 발전을 추진 시킨다는 큰 의의가 있을 것이다.


 


「밝고 건전한 사회를 우리 손으로」
  ◇ 음양합덕·신인조화·해원상생·도통진경의 대순진리를 바탕으로 하여 국가와 사회를 위하고 널리 세상을 밝게 하고자 본 종단에서 구체적으로 3대기본 사업 즉, 구호자선사업, 사회복지사업, 교육사업을 정하여 실무역행해온지 어언 18년이 지났다.

  그 동안 도인들의 피땀어린 정성과 상제님의 덕화로 이루어진 이러한 사업들은 그 양과 질의 측면을 차지하더라도 포덕천하·구제창생·보국안민·지상천국건설이라는 광대 심원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참된 마음들의 표출이자 발로였던 것이다.
  세상이 어렵고 각박해질수록 그 속에서 발하는 해원상생의 빛은 더욱 밝을 것이며 이를 위해 利他하는 도인들의 모습은 더욱더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우리가 세상과 후세에게 물려줄 진정한 유산은 진리의 실천이요, 사람이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살려는 의지와 노력일 것이다.
  이제 해원시대를 당하여 천·지·인에 쌓인 원과 한을 푸는데 있어서 성·경·신을 다한다면 진실로 하늘을 우러러 보고 땅을 굽어보아 부끄러움이 없을 것이다. 이 세상에 큰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해원상생의 진리가 삼계를 밝게 할 때까지 우리는 이웃과 사회를 위하는 데에 신명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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