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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1년(1991)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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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여주도장서 봉천명치성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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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장서 봉천명치성 거행

 

 

▲ 4월28일(음) 봉천명 치성에는 6천여명의 수도인이 참석했다.

    
  여주도장에서는 지난 6월10일(음력 4월 28일) 축시, 봉천명(奉天命) 치성(致誠)을 봉행했다.

  올해 봉천명 치성은 지난해 새롭게 지어진 본전에서는 처음으로 모셔진 것이며 6천여 명의 수도인이 참례했다. 봉천명 치성은 1909년(己酉)에 상제님의 계시를 받으셔서 종통을 세우신 도주님께서 천명을 받들기 위하여 만주 봉천지방으로 가신 날을 기리는 치성으로 매년 음력 4월 28일을 기해 모셔진다.

  전경에는 도주님의 봉천명에 대하여 『도주께서 기유년(十五世時) 4월 28일에 부친과 함께 고국을 떠나 이국땅인 만주에 가셨도다. 도주께서는 경술년에 어린 몸으로 나라에 충성하는 마음에서 일본 군병과 말다툼을 하셨으며 이듬해 청조(靑鳥) 말기에 조직된 보황당원이란 혐의를 받고 북경에 압송되었다가 무혐의로 풀려난 엄친의 파란 곡절의 생애에 가슴을 태우고 고국만이 아니라 동양 천지가 소용돌이치는 속에서 구세제민의 큰 뜻을 가슴에 품고 입산공부에 진력하셨도다. 도주께서는 9년의 공부 끝인 정사년에 상제의 삼계대순(三界大巡)의 진리를 감오(感悟)하시도다. 도주께서 어느날 공부실에서 공부에 전력을 다하시던 중 한 신인이 나타나 글이 쓰인 종이를 보이며 「이것을 외우면 구세제민(救世濟民)하리라」고 말씀하시기에 도주께서 예를 갖추려 하시니 그 신인은 보이지 않았으되 그글은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지기금지 원위대강(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至氣今至 願爲大降)이었도다. 그 후에 도주께서 공부실을 정결히 하고 정화수 한 그릇을 받들고 밤낮으로 그 주문을 송독하셨도다. 그러던 어느날 「왜 조선으로 돌아가지 않느냐 태인에 가서 나를 찾으라」는 명을 받으시니 이때 도주께서 이국땅 만주 봉천에 계셨도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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