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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1년(1991)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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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년 신년사 : 만수도인의 도성덕립이 하루속히 이룩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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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도인의 도성덕립이

하루속히 이룩되기를…

 

         

류기찬<징계위원장>

       

  신미년(辛未年) 새해를 맞이하여 도인 여러분의 가정에 상제님의 덕화가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매년 맞이하는 새해이지만 금년은 상제님께서 인세에 강세(降世)하신지 121주년을 맞이 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돌이켜볼 때 지난 수십년은 상제님께서 이 땅에 지상선경(地上仙境)을 건설하고자 역사(役事)하신 천지공사(天地公事)의 결실을 거두기 위하여 도인 모두가 온갖 고통을 감내하며 힘을 모아 왔던 세월이었습니다.

  이러한 산고(産苦)의 고통을 감내하면서 도전님의 영도하에 모든 도인이 상제님을 영시불망(永侍不忘)하고 화합단결(和合團結)하여 오로지 한마음으로 천하포덕에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오늘날 우리 대순진리회의 도인 수가 250만에 달하는 대가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도세의 비약적인 신장은 세계종교사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대순진리의 가치(價値)와 위상(位相)이 세계에 드러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제는 도세의 신장과 함께 도인의 자질향상에 주력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도인 여러분은 도전님께서 훈시하신 『상제님의 광구천하, 광제창생의 유지를 옳게 받들어 덕화손상이 없도록 가정화목, 사회화합, 국가봉사에 성, 충을 다하여 종교 본연의 인간완성에 전력을 다 하여야 한다.』라는 말씀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는 수도자의 본분(本分)과 처사(處事)가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대순진리를 바르게 깨달아 상생윤리(相生倫理)를 실천하고 상호 이해(理解)와 화합(和合)속에 도인으로서의 참된 마음과 올바른 몸가짐으로 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수도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도인의 본분을 망각하고 상제님의 덕화에 누(累)를 끼치는 경우를 간혹 보게 됩니다. 이는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 대순진리는 민족종교의 영역을 초월하여 보편적 진리로써 세계(世界)에 크게 부각되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깊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상제님의 덕화에 손상을 끼친다면 이는 도인으로써 용납될 수 없는 배도(背道)행위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알고 항상 도법(道法)에 따라 수도하며 경위에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만수도인의 도성덕립(道成德立)이 하루속히 이룩되기를 축원하면서 대순진리를 널리 인세에 알리고자 수고를 아끼지 않는 도인 여러분에게 거듭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상제님의 덕화가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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