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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6년(1996)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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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금릉, 서울, 강동방면 회관 개관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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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건립

 

금릉, 서울, 강동방면 회관 개관치성

上帝님 德化선양의 요람되길 기원

 

 


삼천회관(3월 8일) : 금릉방면(대표: 선감 김재목)은 전주시 삼천동 2가 446-1번지 모악산으로 가는 길목에 삼천(三天)회관을 완공하고 천 오백 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개관치성을 모셨다.

  삼천회관은 작년 9月22일 기공식을 하고 상제님의 덕화 속에 공사를 시작한지 5개월 보름만인 3월 8일(음 1월 20일) 개관을 하게 된 것이다. 삼천회관은 연건평 천 3백 3십 4평(대지면적 4백 4십 8평)의 지하 1층 지상 7층의 규모이며 7층은 봉심전, 6층은 집회실, 2층부터 5층까지는 수의실 1층은 사무실과 식당, 지하 1층은 식당으로 건좌손향(乾坐巽向)으로 위치하고 있다.

  뒤편에는 계룡산(충남 계룡산과 이름이 같음)이 장군이 말에게 채찍질을 하며 질주하는 형상의 장군봉을 안고 후천선경으로의 힘찬 도약을 상징하며 서 있다. 좌측으로는 모악산이 우주 삼라만상을 감싸 안으려는 듯 장엄하면서도 자비로운 미소를 머금고 서 있다. 또한 주변에는 부는 바람도 잠재우리만큼 평화롭고 전원적인 호남들판이 전주천과 어우러져 회관을 감싸고 있다.

  삼천이라는 지명은 상제님께서 탄강하신 마을이 손바래기-객망리-신월리로 도수에 따라 삼변했듯이 이 마을도 우래실(雨來實 : 비가와서 열매를 맺는다.)-정동(井洞)-삼천동(三天洞)으로 이름이 세 번 바뀌었다.

  회관 바로 앞의 기목나무와 포구나무는 몇 십년전 이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수기와 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위해 모악산에서 캐다심은 것이라 한다. 그래서인지 요즈음 겨울가뭄으로 전주시가 식수난을 겪고 물 걱정이 없던 정동(井洞)마을도 예외는 아닌데 회관에서 판 우물엔 하루5백톤의 물이 넘쳐흐른다. 이날 개관치성을 맞아 방면의 한 도인은 『우리는 하나되어 운수가 오는 그날까지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상제님의 뜻을 받들어 전 인류에게 도를 펼칠 것을 다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전주 금릉방면 삼천회관

 

 

원주회관(4월 29일) : 서울방면(대표: 선감 손경옥)은 지난 4월 29일 원주시 단계동 596-3에 신축된 원주회관에서 상제님의 진영을 봉안하는 봉안 치성을 모셨다.

  이날 치성에는 방면도인 천 6백 여명이 참례하여 원주회관의 개관을 지성으로 축하했으며 상제님의 광구천하의 대업을 봉행 큰 사업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했다. 이 회관은 대지 5백여 평에 연건평 7백 2십평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대순진리회 고유양식으로 3개월 만에 지어졌다. 5층은 봉심전으로 단청이 돼있고 4층은 집회실 3층은 회실 2층은 임원실 1층은 식당 지하는 교화실로 되있다.

  회관이 위치한 원주지역은 강원도 서남부에 위치하여 북쪽으로 횡성군 서쪽으로는 경기도 여주군과 양평군 남쪽에는 충청북도 중원군과 제원군이 접경한다. 남동부는 태백산맥에 서 갈린 차령산맥이 남서방향으로 뻗으며 그 주산인 치악산(雉岳山)이 있다. 또한 남한강의 지류(支流)인 섬강(蟾江)이 흘러가는 문막면 일대는 넓고 기름진 평야가 있고 삿갓봉을 넘으면 웅장한 대순진리회 본부도장이 자리잡고 있다. 상제님께서 늘삿갓을 쓰신것도 이곳 강천면 가야리 천장길방지를 쓰시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일찌기 고구려 백제신라의 삼국이 정립(鼎立)되었을 때는 각국의 경계에 인접하여 영토확장을 위한 각축전을 벌릴만큼 지리적 요충지로서 통일신라시대에는 오소경(五小京)중 하나인 북원경(北原京)이 설치되기도하고 조선시대에 강원의 수부(首府)로서 5백년간 강원 감영이 설치되어 관찰사가 주재하든 유서 깊은 곳이 바로 원주였다. 더욱이 이 역사적 과정을 생생히 보고들은 진산(鎭山)이 있으니 이름하여 치악산(雉岳山) 인바 예나 다름없이 묵묵히 무언의 증언을 하고 있다. 일명 상원사(上院寺)에 얽힌 전설을 따라 보은(報恩)의 산이라 일컬어지는 신비로운 이 치악산에서 뭉게구름처럼 피어 오르는 보은의 정기가 뻗쳐있고 조선시대 임진왜란을 당하여서는 원주목사 김제갑(金悌甲)이 왜적을 막다가 장열히 순국하였으며 부인 이씨와 아들 시백이 함께 순절하여 忠孝烈이 한 날 한시에 이루어 졌으니 동서고금을 통하여 흔한 일이 아니다.

 

▲ 서울방면 원주회관

 

                     

포천회관(4월 30일) : 포천수도장과 대진대학교가 들어서 있는 경기도 포천군 선단리에 강동 방면(대표: 선감 두희자) 포천(抱川)회관이 건립돼 지난 4월 30일(음: 3월 13일) 1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치성을 모시고 본격적인 회관 업무에 들어갔다.

  이 포천회관은 작년 6월 9일(음력 5월 12일)에 경기도 포천군 포천읍 선단리 452,453-3 소재 5백여평의 대지에 지상 5층 지하1층, 연건평 1천여평 규모로 완공되었으나 올 4월말에 개관치성을 모시게 되었다. 94년 12월 17일(음력11월 15일)공사를 시작한 이래 7개월 만에 완공된 강동방면 회관은 포천수도장과 대진대학교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더욱이 포천회관은 수도장에서 동두천 제생병원으로 통하는 도로변에 자리하여 많은 도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포천회관은 경기북부에 상제님의 덕화를 선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강동방면 포천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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