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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6년(1996)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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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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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늘

          

백현주 <대진여고 3년>

            

               

향기롭고 푸르른 하늘이
오늘도 하얀 도화지 위에
뿌려져 있다.



가슴에서 가슴으로 와 닿는
푸르른 하늘의 향기가
내 맘속에
고요히 잠이 든다.



하늘의 포근한
사랑의 손길은
세상의 적막을 내리고



어두운 그늘을
헤치고 피어난
아이들의 웃음은
하늘의 가슴을
촉촉히 적셔준다.



하늘이 너그러운 웃음은
나의 행복
하늘의 따뜻한 속삭임은
나의 희망.



어느날
나에게 다가올 큰 빛은
하늘이 내려준 사람이다.
다시 한번 하늘이 내게
손을 건네어 준다면 그 따뜻함을
이 세상 모든 이에게
전하리라.



내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큰 희망과 행복은
이 세상 무엇도 아닌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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