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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7년(1997)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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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군포방면 안양회관 봉안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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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방면 안양회관 봉안치성

         

          

  군포방면(대표 : 선감 허순복)에서는 지난 11월 5일(음력 10월 6일) 丑시에 많은 도인들이 참례한 가운데 상제님 진영 봉안치성을 모셨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3번지에 위치한 안양회관은 작년 11월 5일에 착공하여 상제님 덕화와 더불어 1년 만에 상제님 진영을 받들어 모실 수 있게 된 것이다.

  740여평의 대지위에 우뚝 선 안양회관은, 건축면적 238평(본관 184평 · 별관 54평)에 건축연면적 1778평(본관 1,562평 · 별관 216평)이 되며, 대순진리회 회관 고유양식으로 지어진 현대식 건물이다. 좌향은 간좌곤향(艮座坤向)이며, 회관 앞으로는 기마봉이 있고 뒤로는 청계산, 왼쪽으로는 모락산, 오른쪽으로는 관악산이 자리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평안함을 자아내게 한다.

  풍수지리학상으로 볼 때도 안산의 기마봉을 바라보고 있는 천마 기마형이라는 혈명(穴名)을 가진 명당(名堂)이라 한다.

  회관의 층별 용도를 살펴보면, 본관 지하층은 주차장과 기계실이며, 지상 1층은 식당, 2층은 소집회실, 3층은 기도실, 4층은 회의실, 5 · 6층은 집회실로 꾸며져 있으며, 맨 위층인 7층은 상제님 진영이 모셔진 봉심전으로 되어있다.

  또 별관은 지하 1층과 지상 4층으로 되어있는데, 지하층은 기계실이며, 1층과 2층은 기사대기실, 3층은 집회실, 4층은 기도실로 되어 있다. 이로써 안양에도 상제님의 진리를 펼 수 있는 회관이 세워짐으로써 상제님 덕화를 더욱 더 널리 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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