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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탑 : 천지 생인용인(天地 生人用人)
천지 생인용인 (天地 生人用人)
<교무부>
상제님의 천지공사(天地公事)는 천지인(天地人) 삼계(三界)를 상생지도(相生之道)로 개벽하여 무너진 상도(常道)를 바로잡는 일이셨다. 그래서 상제님께서는 모든 문제를 천지인 삼계와 관련 지어 신도(神道)를 통해 공사를 처결하셨다. 그 점은「물질문명의 발달로 인류가 천리를 흔들고 자연을 정복하여 천도와 인사의 상도가 어겨져 삼계가 혼란해 도의 근원이 끊어졌다」는 말씀이나「선천에서 상극이 인간지사를 지배하여 원한이 쌓이고 천지인 삼계가 서로 통하지 못했다.」는 지적 등에서 찾을 수 있다. 결국 천지인은 한 몸인데 그 한 몸이 분리되고 유리되어 맥이 통하지 못하고 피가 흘러 몸 전체를 돌 수 없었기에 이곳 저곳에 병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것이 선령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하늘이 인간을 낳게 하는 것이니 인간은 그 근본을 명심하여 스스로 천지가 인간을 쓰는 천운구인(天運求人) 시대에 상제님의 천지대도에 참여 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상제님께서는 「사지당왕재어천지 필부재인 연무인무천지 고천지생인용인 이인생 불참어천지용인지시 하가왈인생호(事之當旺在於天地 必不在人 然無人無天地 故天地生人用人 以人生不參於天地用人之時 何可曰人生乎) : 일이란 것은 마땅히 왕성히 천지에 있다. 반드시 인간에게 있지 않다. 그러나 사람이 없으면 천지도 없다. 그러므로 천지는 인간을 낳아 쓴다. 인간으로 태어나 천지가 인간을 쓰는 때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어찌 인간의 삶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교법 3장 47절)라고 밝히셨다. 실로 천지가 인간을 낳아서 쓰는 이때에 천지대도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시운을 모르는 어두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더욱이 지금 이 시대는 중국 한 지역만 평정하는 때가 아니다. 천계 지계 인계 모든 우주를 상제님의 대순(大巡)하신 진리로써 후천선경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하늘은 도인들을 낳아서 쓰는 것이다. 이러한 천지가 성공하는 개벽시대를 맞아 인간으로 태어나 상제님의 덕화를 선양하는 포덕 사업은 우주에서 가장 성스럽고 지고(至高)한 일이며 우리 도인들이 반드시 현창 시켜야 할 대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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