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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16년(1986)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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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상생 운동전개 : 해원상생 운동전개

해원상생 운동전개

잘 영글은 가을 알찬결실
  


지속적인 운동전개


  올해에도 상생운동은 예년과 다음없이 지속적으로 전개되었다. 농촌의 일손돕기로는 6월 1일 경기도 안양에서의 모내기 작업이 있었다. 또한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부인회, 청년회, 학생회가 합동으로 어린이 대공원에서 어린이에게 “이름표 달아주기”, “미아 보호”를 전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비모양의 예쁜 이름표는 삼만 개가 소비되었고 약 오백명의 어린이를 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대순청년회, 부인회, 학생회의 팔십 여 명이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눈 코뜰 사이도 없이 바빴으나, 남을 돕는 마음에 흐뭇한 하루였다.

  특히 86년도에는 한강개발사업과 86아시안 게임에 발맞추어 새마을 청소 및 자연보호 운동이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광나루 유원지, 성수교 주변, 잠실주변의 강가, 자양동 육갑문 주변 등이 부인회와 청년회의 주된 활동지역이었으며, 지난 10월 11일에 자양동 육갑문 주위에서 열린 자연보호 캠페인 때는 서울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대순진리회의 명예를 드높였다.


▲ 시장으로부터 감사패 받다.


▲ 한강가에서


▲ 동민체육대회


   
도로에 쌓은 음덕(陰德)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30분 사이에 어린이 대공원 후문 삼거리를 지나자면 깔끔한 파란제복에 호루라기를 부는 아주머니들을 볼 수 있는데, 이 분들이 바로 대순 부인회원들이다. 일년 열 두달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네명씩 1개조가 되어 수고해 주시는 노고에 모두 감사를 드릴 뿐이다.


▲ 대순부인회원


   
여주경찰서 차고 및 전의경 휴양시설 신축기증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여주경찰서 내에 전의경 휴양시설 및 차고를 지어서 기증하였다. 이 건축공사는 86년 6월 8일 기공을 하여 10월 15일 완공을 보았다.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주차장, 휴게실, 탁구장 시설을 갖추었다. 공사비 약 4,000여만원의 훌륭한 휴양시설을 구비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고생을 하는 전의경들의 포근한 안식처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 전의경 휴게실 기공식



대진고교 개교식


  지난 10월 25일 대진고등학교 교정에서는 학교설립자이신 대순진리회 도전님을 위시하여, 서울시 교육감, 도봉구 홍 성우의원, 대순진리회 임원, 학부모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 행사가 성대하게 베풀어졌다.

  개회식, 국민의례 및 국민교육 헌장 낭독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설립자로부터 교기를 수여받음으로써 명실공히 사학의 전당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다. 또한 이 날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진고등학교의 교훈인 성실, 근면, 신념을 들어 『쉬지말고 성실하게 대진인의 밭을 갈고 겅건하게 다져가며, 불굴의 신념으로 자랑스런 대진인, 영광스런 한국인의 될 것』을 당부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 교정 日出像 옆에 두 그루 기념식수를 하였으며, 합창단의 축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본관 현관에 마련된 테이프를 끊음으로써 개교식은 그 절정을 달했다. 운동장에서는 농악대의 신명나는 놀이판이 벌어져 흥을 한껏 돋우어 모든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학교 설립에 공이 큰 여러분에게 감사장이 수여되었으며, 특히 서울시 최열곤 교육감의 치사와 홍 성우 국회의원의 축하말씀이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또한 교내의 모든 시설을 개방하여 훌륭한 시설을 한껏 자랑하였으며 27일에는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 껏 발휘하는 체육대회 및 음악제, 방송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밤 늦게 까지 펼쳐졌다.


 

▲ 개교식(교기수여)

 

▲ 日出像(대진고교 상징)


▲ 무슨 폼일까


▲ 한판 승부



체육관 완공
  개교식에 때맞춰 실내 체육관이 완공되어 문을 열었다. 대지면적 사백 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나무랄데 없는 건물이다.

  1층은 각종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바닥을 나무로 시설하였으며, 전면에는 여러 행사를 할 수 있는 무대가 꾸며져 있고, 2층 후면에는 시청각 교육을 위한 영사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층 벽면을 타고 삼면에 관람석이 꾸며져 있어 전교생이 모두 모여 경기를 관람, 응원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지하층에 각종 운동기구 보관실, 기초 체력단련을 위한 서키트 트레이닝실, 샤워장등으로 되어 있으며 합숙소를 위한 공사가 진행중이다.

  체육관의 완공으로 대진건아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아기자기한 학생들의 행사를 펼칠 수 있는 장소로써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


▲ 체육관 전경


 

▲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영어 말하기 대회 입상
  지난 10월 7일 송곡여자고등학교에서 13개 고교가 참가한 가운데 서울시 제1지구 장학협회 주최로 영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대진고교 1학년 2반 박희경 양이 2등에 입상함으로써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농악대 발족
  지난 10월 4일 대진학원 임원과 교직원을 모신 가운데 농악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과 함께 꽹과리를 주축으로 징, 새납, 소고, 상모, 북, 장고 등을 골고루 갖춘 50여명의 남녀 대원들의 1차공연이 열려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의 가장 보편적인 전통 예술인 농악은 당연히 알아야 한다는 점에서, 또 우리학교를 설립한 대순진리회가 한국에서 발생한 종교라는 점에서 볼 때, 특히 대순진리회의 경전인 典經에 상제께서 농악을 보시고 혜각이 열리셨다고 하는 심오한 예술이 아닙니까. 오히려 늦은 감이 있습니다. 』고 한 대원은 긍지를 얘기한다.

  그 동안 약 한 달간 지도해 주신 건국대학교 농악 대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모든 행사에 있어서 흥을 돋우는, 학생들에게 활력소가 되게 할 것은 물론 민족정신의 고취와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정 경동 교장선생님의 포부가 대단하시다. 도서실장이신 강 근희 선생님이 지도를 맡고있다.


▲ 흥겨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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