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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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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부전방면 교정 정 보 영
사람을 처음 만나면 “아무개 입니다.” 하고 통성명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인사법이다. 그런데 인사를 하고 나서, 기억력이 좋은 사람은 별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곧 상대방의 성과 이름을 잊어버리게 되니 큰 낭패이다. 예전에는 으레 「본관(本貫)이 어디고, 이름은 무슨 무슨 자입니다」하고 자세히 얘기하니 서로 잘 기억을 하였는데 요즈음에는 아주 형식적인 인사가 되어서, 작은 소리로 그것도 발음도 명확하지 않게 말을 하니, 되물어 볼 수도 없고, 인사를 하고서도 상대방의 이름조차도 모르게 되어 버렸다. 그런데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 명함(名銜)이라는 것이 있어서 종이에 명확하게 인쇄를 하여 주고받으니, 언제라도 다시 보고 상대를 기억해 낼 수 있다. 어디 그 뿐이랴 주소, 직업, 신분 등이 잘 인쇄되어 있어서 그것을 보기만 하면 「그가 누구이며, 어디에 살며, 직업은 무엇이고, 직책은 무엇인가」하는 것을 금방 알 수도 있다. 또 손바닥보다도 작아서 작은 옷주머니에 쑥 들어가니 운반에 편리하고, 두꺼운 종이로 되어있어서 오래두고 보관하기도 좋으니 복잡한 현대생활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아주 편리한 물건이라 아니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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