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별 보기
   daesoon.org  
대순141년(2011) 7월

이전호 다음호

 

도전님 훈시 종단소식 상제님의 발자취를 찾아서 (58) 청계탑 「전경」속 역사인물 대원종 치성이야기 금강산 이야기 (73) 28수 별자리 그림 이야기 온고지신 일각문(一覺文) 특별기고「이제는 상생이다」 답사기 대순광장 나누고 싶은 이야기 독자코너 독자사연 대학생 코너 동양고전읽기의 즐거움 종교학 관점에서 본 민간신앙 종교산책 알립니다

도전님 훈시 : 연원과 연운 체계의 확립

연원과 연운 체계의 확립

 

 

 

종통은 주고받는 상속이 아니라 하늘에서 이어져 오는 천부적인 신성성이며 연속성이다. 믿음이란 마음에 의심이 없는 것을 말하며, 의심이 없어야 막히는 것이 없다.

 

 

  구천상제께서 천하를 대순하시고 광구천하, 광제창생으로 지상선경을 건설하시고자 인계에 강세하셔서 유일무이한 위대한 진리의 도를 펴신 지도 백 년이 훨씬 지났습니다. 우리들에게 그동안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따랐으며 대순진리회로서 발족한지도 벌써 20여 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도인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믿음과 아낌없는 노력으로 나날이 발전하여 오늘날과 같은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그동안 3대 기본사업도 해마다 건전하게 실천하였으며, 우리 대순종단은 법인체로서의 공신력을 얻고 자타가 인정하는 종단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오로지 상제님의 덕화이며 우리 도인 전체의 영광이며 민족종단의 건전한 발전은 나라의 자랑거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근자에 매우 유감된 일들이 있는 것은 바로 종단을 이탈한 몇몇 사람들이 본 종단을 모함하는 일들이었습니다. 설혹 본 종단과 관계가 없는 외부인들의 소행이라고는 하나 무풍(無風)속에 성장을 거듭해 온 점을 생각할 때 상제님에 대한 믿음으로 인내하면서 슬기롭게 이겨야 하는 한때의 시련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에 다시 한번 ‘연원과 연운’ 관계를 밝혀주나니 모든 도인은 명심하고 안심 안신으로 수도에 전념해주기 바랍니다.
  본 종단의 맥은 상제께서 강세하셔서 교운을 펴신 데에 그 시원(始元)을 두고 있습니다. 상제께서 화천하시고 난 후 상제님의 계시로 득도하셔서 종통을 세우신 도주님으로 연원의 맥이 이어지고 도주님 화천 당시 유명으로 또 연원의 맥이 이어져 내려 왔습니다.
  다시 말하면 상제께서 강세하셨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생, 천사 등으로 호칭을 하였습니다. 상제님을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이시며 이 분이 바로 구천상제님이시라고 밝히신 분이 도주님이십니다. 여기에서 종통계승의 연원 맥을 확연히 깨달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반 사람들이 주고 받는 상속이 아니라 하늘에서 천부적으로 이어져 오는 신성성이며 연속성인 것입니다. 이러한 천부적인 연속성을 종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연원에 따라 입도하는 도인들은 전도자와의 연운관계가 있습니다. 연운에 따라 도인들은 사사상전(師師相傳)으로 맺어져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입장에 서게 됩니다. 또한 연운에 따른 포덕 업적에 따라 임원체계가 형성되며 이 체계는 본 종단을 이끌어 나가는 기본 체계가 되는 것입니다.
  체계는 도심으로써 바로 확립이 되고 도심은 위 아래 도인들이 서로 믿으며 변하지 않고 신뢰하는 데에 있음을 모든 도인들은 각별히 유의해주기 바랍니다.
도인 상호 간에 조금이라도 의심과 거리낌이 있다면 기탄없이 대화를 나누고 의논하여 풀어야 합니다.
믿음이란 마음에 의심이 없는 것을 말하며 의심이 없어야 막히는 것이 없게 됩니다.
  상제님께서 천하를 대순하심도 막혀 있는 천지인 삼계를 막힘이 없는 상통(相通)으로 바꾸시려는 것임을 여러분들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도인 상호 간에 상호은의로써 임원은 항상 반성하여 기거동작을 바르게 하며, 수반은 보은하는 마음으로 믿고 따르며 적중한 예를 갖출 줄 아는 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상과 같이 우리의 신앙체계를 간단히 밝히니 모든 도인은 명심하여서 상제님의 덕화선양에 더욱 더욱 정진하여야 합니다.


<『대순회보』 10호(1988.10.10)>

 

 

 

⊙ 본도의 연원(淵源)은 상제님의 계시(봉서)를 받으셔서 종통을 세우신 도주님으로부터 이어내려 왔다.(도헌 제13조) <82.6.28>

 

⊙ 이 연원은 바꿀 수도 고칠 수도 없으므로 연운과 혼돈해서는 아니 된다.
 <82.6.28>

 

⊙ 연원을 따라 입도 후 선도자(先導者)와 연운(緣運)의 상종(相從)관계가 성립 된다. (도헌 제14조) <82.6.28>

 

⊙ 입도하려고 찾아간 사람을 타 방면에서 가로채어 입도를 시켜도 연운은 바
 꿔지지 않는다. <82.6.28>

 

⊙ 도리(道理)의 설득력이 부족하여 다른 도인의 협조를 얻어 입도를 시켜도 연운은 바꿔지지 않는다. <82.6.28>

 

⊙ 선감은 교감이 자기 연운이라도 도무(道務)에 한해서는 지도 감독할 권한이 없음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80.7.22>

 

⊙ 체계는 조직체제로서 포덕한 업적에 따른 연운(緣運)에 의한다. <80.8.18>

 

⊙ 포덕할 때에나 수반 도인들을 교화할 때에 자신이 책임을 지고 연원과 연운
 에 책임을 전가(轉嫁)하여 종단을 욕되게 하지 말라. <82.3.8>

 

<『대순지침』 중에서>

 

 

 

 

관련글 더보기 인쇄

Copyright (C) 2009 DAESOONJINRIHOE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로 882 대순진리회 교무부 tel : 031-887-9301 mail : gyomubu@daeso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