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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보 1면 종의회 의장 말씀 일심정 도인탐방 고사성어 천계탑 성지순례 논단 전경속의 인물 전경속의 옛땅을 찾아서 내가 본 대순진리회 종단소식 문단 전경속의 고사성구 장손무기의 고사 칼럼 알립니다

문단 : 천지대도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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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대도를 찾아   윤 주 영 <평도인ㆍ용암방면>   천지대도 알 길 없어 마음자리 찾지 못하고 20고개 30고개 꿈같이 지낸 세월 40넘어 50끝엔 인생길 외길에서 황혼의 뒤안길에 홀로 적적하여 고적히 다가오는 그림자가 두려워 …   이제사 모든 부귀영화 일장춘몽이라 되돌아 보면 해놓은 일 아무것도 없고 하루 더 살아 죄업에 뭉친 삶을 무엇으로 다 갚으랴!   생각하니 육신의 안일에 눈이 어둔 지난 세월 두렵고 무서워 어디로 가야 할까 갈팡질팡 하던 차에 한줄기 빛 꿈결같이 달려가니 우리 살 길 도문있네.   이제라도 남을 위해 남 잘되는 공부하여 남은 복록 모두 받아 천지대도 찾아갈 때 사뿐히 갈 수 있는 어른 아이 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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