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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2년(1992)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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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회탐방 : 대구ㆍ경북권 연합활동 계획한『금오工大』 대진회

대구ㆍ경북권 연합활동 계획한『금오工大』 대진회

 

大眞會 활동과 홍보, 토론 속에 해원상생 원리로 수행

「청각장애자돕기」운동 펴 수익금 농아복지회에 기탁도

 

         

정대조 <금오공대 대진회장>

 

  항상 상제님의 진리를 널리 선양하고자 포덕사업에 여념이 없는 전국대학 대진회에서 활동하는 학생 수도인 여러분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희 금오공대는 경북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하여 금오산의 옹위와 낙동강을 끼고 미래로 힘차게 전진하고 있는 국립대로 학생수는 약 3,500명이다. 저희 금오공대 대진회는 89년 4월에 선배 선각자의 힘겨운 정성으로 동아리 연합회의 인준을 얻어 처음에는 도서관 건물 3001호 계수나무 문학회와 함께 방을 사용하다가 91년 3월에 학생 회관 가건물에 단독으로 룸을 배정 받았으며 방에는 道에 도움이 될 여러 서적들과 도장 사진들 그리고 기도. 도담을 할 수 있는 자료들이 비치되어 있다. 또한 매일 미시기도를 모시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학내 수도인 들의 모임을 갖고 있다.

  모임은 토론 형식이고 道 사업과 동아리 행사에 대해 신중히 논의한다. 토론내용은 한 주간의 수도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 실제 경험담 등을 이야기하며 어제의 반성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道 사업 즉 상제님의 해원상생ㆍ보은상생의 양대 진리를 어떻게 하면 보다 더 올바르게 대순진리를 인식 시키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또한 이따금 동아리 대진회의 진보적인 활동과 도를 올바르게 이해하여 깨닫는데 도움을 얻고자 각 방면의 임원 분들을 모시고 교화를 듣곤 한다.

  우리 동아리 회원들은 수도인 서로간의 이해와 동정과 우애를 위해 상제님의 상생의 뜻을 근본으로 하여

1. 너와 나는 한 이름을 가지리.

2. 너와 나는 함께하는 마음을 가지리.

3. 너와 나는 함께하는 태도로 난관을 헤치고 수도에 정진한다는 정신으로 화합하고 있다.

  본교 대진회 활동으로는 89년 제1회 대순사상 강연회를 장병길 교수님을 모시고 「현대 사회와 과학」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한 것을 시발로 91년도에는 두 번의 강연회와 영화상영 그리고 대진회 동아리 처음으로 청각 장애자돕기 일일찻집 열어 그 수익금을 농아복지회에 기탁했다.

  이와 같은 일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금오공대 대진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선배 수도인의 정성과 선ㆍ후배의 우애가 돈독했기 때문인 것이다.

  지금은 동아리로 등록될 당시 선배 수도인 모두가 임원이 되어 임명을 모셨다.

  앞으로는 전국 대학대진연합회와 긴밀한 연락 속에 전국 대학내의 대진회 활동과 방향에 맞춰 적극적인 대구, 경북권내의 연합회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과거 3회의 대순사상 강연회에 대구 경북권 내의 각 대학에 강연회 포스터를 홍보한 결과 강연회 이후 서로 긴밀한 연락이 오가고 있다.

  또 우리 대진회가 교내에 새로운 상을 심어주고자 교내의 대진회 활동과 홍보에 대해 전반적인 토론을 거쳐 계속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의 고유전통 사상인 윤리 도덕을 부각 시켜 잊혀져 가는 이웃간의 정과 올바른 예절과 효ㆍ삼강오륜을 되살려 사회와 좀 더 친숙한 대진회 활동을 계획해 폭 넓게 상제님의 진리를 전하고자 한다.

  끝으로 본교 대진회는 두개의 방면이 모였지만 아직까지 한 번의 이견 없이 금오공대의 대진회 활동이 계속적으로 진보할 수 있었던 것은 해원상생 진리의 실천 속에서 가능했던 것이다.

  저희 금오공대 대진회의 활동이 타 대학 대진회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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