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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3년(1993)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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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봉천명치성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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奉天命치성 奉行

 

        

▲ 청계탑 주위의 치성참례 도인들

 

      

  지난 6월 17일(음력 4월 28일) 축시에 봉천명(奉天命) 치성(致誠)이 여주(驪州)도장에서 봉행되어 졌다. 이번 봉천명 치성에는 상급임원과 외수도인을 포함 약 5천여 명이 참례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봉천명 치성은 1909년 (己酉年)에 상제님의 계시를 받아 종통(宗統)을 세우신 도주(道主)께서 천명(天命)을 받들기 위하여 만주 봉천지방으로 가신 날을 기리는 치성으로 매년 음력 4월 28일을 기해 모셔진다.

  이날 치성을 맞아 발표된 축사에서 도전(都典)님께서는 도주(道主)께서는 상제님으로부터 물 샐틈 없는 도수에 따라 계시를 통해 만주 봉천(奉天)에서 1909년(15세시)에 천부적인 종통을 전수 받으셨다고 말씀하시고 도인 여러분들은 종통의 맥을 바로 해 일심지성(一心至誠)으로 맡은 바 자기책임을 완수하여 광구천하(匡救天下)의 대업을 이룸으로써 운수를 받는 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셨다.

  한편 전경에는 도주님의 봉천명에 대해 도주께서 기유년(十五勢時)4월 28일에 부친과 함께 고국을 떠나 이국땅인 만주에 가셨도다. 도주께서는 고국만이 아니라 동양 천지가 소용돌이치는 속에서 구세제민의 큰 뜻을 가슴에 품고 입산공부에 진력하셨도다.

  도주께서 공부에 전력을 다하시던 중 한 신인이 나타나 글이 쓰인 종이를 보이며 이것을 외우면 구세제민(救世濟民)하리라고 말씀하시기에 도주께서 예를 갖추려 하시니 그 신인은 보이지 않았으되 그 글은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지기금지 원위대강(侍天主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至氣今至 願爲大降)이었도다. 도주께서 공부실을 정결히 하고 정화수 한 그릇을 받들고 밤낮으로 그 주문을 송독하셨도다. 그러던 어느날 『왜 조선으로 돌아가지 않느냐 태인에 가서 나를 찾으라』는 명을 받으시니 이 때 도주께서 이국땅 만주 봉천에 계셨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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