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大學生 제주도 연수 - 대순회보 40호 종단소식

대순123년(1993)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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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동계大學生 제주도 연수

동계大學生 제주도 연수

대학생 및 교원들을 위한 동계방학 중 제주도 연수가 지난 12월 31일부터 제주시 노형동 제주 수련도장에서 1개 반 5박 6일의 일정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93년 동계연수는 12월 31일부터 94년 2월 16일까지 50여 일간 총 1천 2십 명(교원 72명 포함)이 7개 반으로 편성되어 실시되며 이중 4개 반은 외수, 3개 반은 내수이다. 종단에서는 이번 93년 동계연수도 학부형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 전액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대학생 및 교원들은 오전에 예절교육 및 대순진리에 대한 교화를 들은 후 오후에는 제주도의 주요 명승 고적지를 관람하게 된다. 이들이 답사할 주요 명승고적지는 한림공원, 산방산, 천지연 폭포, 정방 폭포, 제주 민속자연사 박물관, 만장굴, 성산 일출봉, 산굼부리 고성 항파두리 항몽전적지, 목석원, 용두암, 한라산 영실 등이다.

지난 12월 31일 제1차 연수 반으로 중곡동 용암방면 회실에서 주의사항을 듣고 김포 국제공항을 떠나 예절교육을 받고 제주도 명승지를 답사한 연수생들은 한결 같이 입을 모아 『제주도의 자연이 모두 구천상제님의 진리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대도장과 같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난 90년 하계방학부터 실시된 대학생들의 방학 중 제주도 연수는 이번까지 8차를 맞고 있으며, 대학생들에게 폭 넓은 안목과 호연지기를 길러주는 알찬 시간들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그 폭을 대폭 확대 각 학교 도인 교원들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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