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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7년(1997)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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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도주님 화천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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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님 화천치성

            

 

▲ 여주본부도장 종무소 앞에서 치성참례를 기다리는 도인들

 

 

  지난 4월 12일(음력 3월 6일) 축시(丑時)에 도주님 화천(化天) 39주년 치성(致誠)이 여주 본부도장에서 성대하게 치루어 졌다. 전국 각 도인 5,50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조 정산 도주님(趙鼎山 道主)의 재세시의 유업을 경건한 마음으로 기리며 치성에 임했다.

  도주님께서는 1909년 4월 28일(음력) 만주 봉천으로 봉천명 하신 후 1917년 계시(啓示)에 의해 구천상제님으로부터 천부적(天賦的)인 종통을 이어 50년 공부종필(五十年 工夫 終畢)로써 대업을 이루시고 화천(化天)하셨다. <전경>을 살펴보면 도주님의 화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도주님께서 정유년 11월 12일 자시부터 무술년 3월 3일 까지 도장에서 불면불휴하고 백일도수를 마치시니라. 5일에 심히 괴로워 하시므로 한의사와 양의사를 불러왔으되 ‘때가 늦었도다’고 이르시니라. 도주께서 이튿날 미시에 간부 전원을 문밖에 시립케 한 후 도전 박한경을 가까이 하고 도전의 머리에 손을 얹고 도의 운영 전반을 맡도록 분부를 내리고 ‘오십년 공부종필(五十年 工夫 終畢)이며 지기금지사월래(至氣今至四月來)가 금년이다. 나는 간다. 내가 없다고 조금도 낙심하지 말고 행하여 오던 대로 잘 행해나가라.’고 말씀하시어 다시 문밖을 향하여 ‘도적놈’을 세 번 부르시더니 화천 하시니라. 무술년 3월 6일 미시오 양력으로 1958년 4월 24일이요, 수는 64세로다. 화천을 고하듯 뇌성이 일고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듯 빗방울이 뿌리더니 무지개가 도장을 덮으셨도다.”

  이 날 치성에 참례한 도인들은 도주님 재세시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일심으로 포덕 천하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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